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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을 드러내는 넋두리...
윤양숙 | 2011-11-24
오늘 유난히 바람이 많이부는 늦은 가을밤입니다...가게안에서 바라보는 창문밖풍경이 쓸쓸하기 그지없네요...이런날이면 저는 생각나는분이 몇분있는데요..저를 많이 생각해주고 챙겨주시는 선감과 제 선각입니다...제가 우울증에빠져 집밖을 나가지도않고 누워만 지낼때 만난 분들이라 더욱 고마운분들이지요..입도한지도 벌써 6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참으로 많은일들이 지나갔고 힘든일도 많이 겪었습니다만 도인들이 옆에계시지않았다면 전 아마 견뎌내지못하고 생을 놓아버렸을지도 모릅니다...남편의 무관심과 가족들의지나친 간섭으로인해 늘 우울했던 제가 대순진리회에 입도하면서 참으로 많은것을 깨닫고 또 교화를통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도 배웠습니다..전 남편과의 관계에서 늘 남편이 잘못해서 제가 힘든줄로만 알았어요.그런데 전생에 제가 남편에게 잘못한게 있기때문에 이생에와서 그대로 받는다는말씀을 듣고부터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그리고 실천했지요..남편입장에서 생각했고 또 가장으로써 가족을 부양하는일이 얼마나 힘들까를 생각해봤습니다..그랬더니 남편이 안쓰럽고 고마워지기 시작하더군요..말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하려고 노력했고 월급날은 언제든 문자해서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늘 웃어주었습니다..그랬더니 남편도 점점 바껴나가기 시작했어요..그리고 꾸준히 기도모시고 법수도 빼놓지않고 챙겼지요..그래서인지 지금은 내편이되어 참으로저를 아껴준답니다 얼마나 고마운지모르겠어요..그리고 늘 마음속에 훈회를 떠올리며 한가지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니 마음이 조금은 부자가된것도 같구요..직장을 병행하며 도를 닦는지라 많은부분을 도인들과 같이할수없고 도일을 많이하지도 못하지만 마음을 늘 도에두고있습니다..이번에 저희포덕소를 새로 지었는데 제가 너무 한일이없어 마음이 무겁고 슬퍼서 선감께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런마음가질거 없고 그마음은 그다음에 업적을남길 가능성이 있다는마음인고로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그말씀을듣고 저도모르게 두눈에선 눈물이흘러내렸고 마음이아려서어찌할바를 몰랐습니다..지금 제선각인 이선사도 개인사정으로 직장을 나가게되서 자주 뵙지를 못하고있는데요..같이 도닦을때는 늘 의견이안맞아서 다투곤했는데 얼마전 얼굴을뵈었는데 직장일이 힘든지 핼쓱해진얼굴을 뵈니 맘이아프고 안쓰럽더라구요..부모보다더 몇겁의인연이있어야 선후각으로만난다던데 도인의 인연이란 참으로 오묘하고도 경이로운인연이아닌가싶네요..이 소중한인연들을 만나게된 저의삶은 보석같은 삶이되었어요..앞으로도 더욱 정진하여 더 반짝이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덕계2방면 윤양숙선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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