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상급임원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본부도장 대순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2019년 하반기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중앙종의회 부의장(김재목 선감)은 “임원들이 마음을 한층 더 다져서 수도에 전진할 것”을 부탁하며 개회사를 대신했다. 이어서 감사원 사정위원장(홍성동 선감)은 종단의 회계감사 결과 및 용산 방면 선감 이영숙의 직위 삭권과 3년 대기 징계 처분의 상세 이유를 전달하였다. 그리고 임원들이 난법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도법 수호에 힘쓸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금강산토성수련도장 강사인 동래 선감(주훈재)이 참석하여 도전님과 관련한 일화를 전하며 도전님께서 “공부를 시켜보니 척이 없는 사람이 없더라. 척을 이기려면 참으라.” 하셨으니 참고 견디어 도전님을 기다리자는 당부를 했다. 여주본부도장 원장(윤은도 선감)은 영대에서의 예절과 음복 예절에 관한 훈시 내용을 전달하며 이를 잘 지켜줄 것과 종단 및 재단의 정상화를 위해 중앙종의회를 개최하여야 하며 따라서 1995년 이전 임명자가 나이 및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경우 권한을 위임하여 3자가 대리 참석할 수 있으니 이렇게 할 수 있도록 주변에 권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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