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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산하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 ‘실천으로 이어지는 리더십’
출판팀 이공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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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법인 산하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가 실천의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7월 대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2회 리더십캠프에서 학생 헌장을 실천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면, 이번 리더십캠프에서는 채택된 아이디어를 학교별로 구체화해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7월 11일부터 2박 3일간 진행된 법인 산하 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리더십캠프에서는 제주도를 방문해 김만덕 기념관, 너븐숭이 4ㆍ3 기념관,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탑 등을 탐방하는 역사 문화 답사와 함께, 대순진리회 훈회를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 실천 운동(△양심 행동 운동 △따뜻한 말 한마디 운동 △Good Partnership 맺기 운동 △보은 행동 운동 △더불어 사는 마음 실천 운동)’을 구체화하기 위한 토론이 이어졌다. 24명의 학생은 제주 4ㆍ3의 아픈 역사와 김만덕의 나눔 정신, 해녀들의 항일정신을 배우며 미리 준비해온 역사ㆍ문화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학교별로 ‘다섯 가지 실천 운동’의 실행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에서 직접 실천할 콘텐츠를 기획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실천 계획은 2학기 동안 각 학교에서 운영한 뒤 연말 성과보고회를 통해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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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가지 실천 운동’ 발표에서 최우수 발표팀으로 선정됐던 1조 조장 장○진 학생(일산대진고)은 “산하 학교 학생들과 함께 토론하고 협력하는 경험은 대진고 학생들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라며, “처음 만난 친구들과 짧은 시간 동안 가까워져 함께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정말 즐겁고 의미 있었습니다”라고 리더십캠프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학교법인 김진화 발전위원장은 “교육은 입시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추었더라도 바른 인성이 있어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라며, “인성교육은 학생들이 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꽃이 봄에만 피는 것은 아니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너무 조급해하기보다 긴 안목으로 함께 성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리더십캠프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선배가 후배를 이끌고, 후배가 다시 그 전통을 이어가는 문화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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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사람을 키우는 일은 단기간에 성과를 기대할 수 없는 긴 여정이다. 인성 또한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는다. 작은 실천이 반복되고 그 경험이 습관이 될 때 비로소 한 사람의 품성이 갖추어진다. 이번 제주 리더십캠프의 의미도 여기에 있다. 학생들은 역사 현장에서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고 토론을 통해 스스로 실천 과제를 만들었으며, 이제 학교로 돌아가 그 약속을 행동으로 옮기려 한다. 캠프는 끝났지만 진정한 리더십은 지금부터 시작되어 경험을 쌓아 나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의 경험은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 그리고 그들이 가꾸어 나가는 ‘대진인’이라는 단어가 ‘인성 바른 리더’의 대명사가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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