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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9년(2019)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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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뜨락을 일궈가는 교무부 출판팀



출판팀  임정화




  1989년 3월 15일과 17일에 있었던 도전님 훈시에 따르면, ‘교무부는 교화업무, 수강관계, 편집 및 출판 업무를 담당하고 회보발간을 주재’하는 부서이다. 특히 부서 내 출판팀은 출판팀장을 중심으로 디자이너와 기자가 각각 2명씩 포진되어 있으며, 끈끈한 팀워크로 매달 《대순회보》 발간에 정성을 다하고, 『대원종』, 『상생의 길』, 『도담도담』과 같은 종단에서 발행하는 단행본이나 각종 홍보 책자 등의 제작·발행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대순회보》 221호 발행 56일 전(5월 28일)
  “219호 회보 도착했습니다. 회보 발송작업 합시다!”
  “모레 상급임원 손 모내기 행사 취재 다녀오겠습니다. 내일 3시에 종단 소식 마감합니다!”
  “이 원고에는 봉황 그림이 필요하니까 삽화 디자인 좀 부탁할게요!”
  “220호 1차 자료에 대한 연구실장의 수정 사항이 있습니다. 디자인 담당 대기해 주세요!”
  “‘내가 본 대순진리회’ 코너에 외부 원고 섭외되었습니다. 원고 회의 좀 합시다. 다음 221호에 게재하면 좋겠어요!”
  “회보를 스마트폰으로 읽는 수도인들이 늘고 있어요. 앱 개발에 대한 의견을 나눠봅시다!”


  발간 완료된 회보(219호), 진행 중인 회보(220호), 예정 중인 회보(221호) 등 3개 호의 회보가 동시에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있다. 탁탁탁 빠른 발걸음, 쓱싹쓱싹 그림 펜, 토토토톡톡 컴퓨터 자판, 웅얼웅얼 흘러나오는 원고 활자들, 슈슈슈슝 더운 열기 내뿜는 선풍기. 출판팀에 발 디딘 지 1개월 차 된 신임 기자는 연신 월 계획표를 흘끗거리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있다.



48일 전 : 221호 원고 마감(6월 5일)
  220호 1차 완성 자료를 배부하고 221호에 게재할 원고를 준비한다. 원고는 크게 독자, 기자, 연구팀이 쓴 것으로 이루어진다.
  독자 원고는 독자들이 자신의 생생한 경험을 진솔하게 적어 보내 준 것이다. 이 원고들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 ‘독자기고’, ‘내가 읽은 책’, ‘엽서톡톡’ 등의 코너에 게재된다. 이는 다른 독자에게 찡한 감동과 눈물, 빙그레한 미소뿐 아니라 마음을 여는 깨달음과 치유의 에너지도 전한다. 출판팀은 편집회의를 통해 독자 원고를 다듬고, 원고를 투고한 독자에게는 회보에 게재되는 경우 소정의 상품을 선사한다.
  기자 원고는 출판팀의 기자들이 종단 및 산하 기관과 소통하여 이들의 노력 및 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작성한 것이다. 종단 내부의 활동을 비롯해 우리의 3대 중요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그 흐름을 주시하여 국내외적으로 상제님의 덕화가 펼쳐지고 있는 모습을 전한다. 종단 내부의 이슈는 ‘대순 포커스’, 사회복지·교육·구호자선과 관련한 외부의 이슈는 ‘기자수첩’과 ‘울타리’라는 코너로 종단 도인들의 움직임을 글로 작성하여 종단 내외에 발표하고 있다. 또한, 사회문화적으로 화제가 된 도서, 음반, 드라마, 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이슈들을 재조명하는 ‘이슈터치’ 등의 코너로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순진리에 관심이 있는 외부 사람들의 원고를 섭외하여 이웃 사회와의 교류 폭을 넓히고 있다.
  연구팀 원고는 교무부 소속 연구위원과 연구원들이 『전경』을 기본으로 진리를 연구하여 작성한 것이다. 출판팀은 편집회의를 거쳐 온 연구팀 원고 중 수도인들에게 올바른 수도자세를 일러주며 대순진리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줄 수 있는 글을 코너별로 구분하여 매 회보에 골고루 실릴 수 있도록 기획한다.
  출판팀은 ‘엽서톡톡’ 코너를 통해 들어오는 독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원고 기획 회의를 통해 독자와 상생하려고 노력한다. 수도인들의 포덕·교화·수도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일반인들에게도 상제님의 덕화를 알려 포덕이 될 수 있는 회보가 되고자 한다. 코너 기획을 통해 새로운 코너를 만들기도 하고, 묻혀있던 옛 코너를 끄집어내 온고지신으로 삼기도 한다. 글과 그림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더 많은 사람이 쉽고 편하게 회보를 접할 수 있도록 고민한다. 기획에 따라 원고를 작성 및 수급하고, 편집회의, 수정회의 등 끊임없는 의논과 조율과정을 거친 원고들로 221호를 마감한다.



33일 전 : 221호 최종편집 기획 회의(6월 20일)
  220호에 대해 수정 사항을 반영하여 책으로 임시 완성한 가제본을 배부해서 한 번 더 수정과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인쇄에 들어간다. 그리고 221호 원고에 대해 최종편집 기획 회의를 한다. 이번 달 도장 안팎의 이슈를 짚으면서 홍보가 필요한 원고가 무엇인지 미흡한 원고는 없는지 계획했던 원고 작성은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를 검토하고, 원고 게재에 필요한 사진과 이미지 등도 논의하여 각종 인터뷰, 취재, 촬영, 디자인 등의 일을 진행한다.



27일 전 : 221호 1차 배부(6월 26일)
  그사이 220호가 도착해서 본부성 날 방면별로 회보를 나눠주고, 221호 1차 자료를 완성하여 배부해 오·탈자가 있는지 확인한다. 동시에 222호에 게재할 원고를 준비한다. 그리고 ‘대순문예 공모전’을 기획하여 7·8월 두 달간 독자 원고를 받기 위한 홍보물을 준비한다.
  매년 진행해온 ‘대순문예 공모전’이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공모전을 통해 들어오는 수도인들의 애환, 보람, 고민, 생각 들이 회보를 소통의 뜨락으로 일군다. 독자들은 다른 수도인의 이야기를 통해 가슴이 울컥하기도 하고, 심장이 뛰게 하는 에너지를 받기도 한다. 삶의 진한 기록물들은 강한 울림을 주고 눈이 크게 뜨이게 할 수 있다. 서로 간에 마음이 열려 공감대가 형성되고 상생의 세상에 동참하고자 하는 뜻이 모인다. 출판팀은 상품을 선정하고 시상식 아이디어를 논의하면서 이번에도 많은 수도인들이 참여하여 함께 상생의 소통문화를 열어가면 좋겠다는 바람이다. 어느덧 2개월 차에 접어든 신입도 팔딱팔딱 생동하는 독자 원고가 기다려진다.



15일 전 : 221호 2차 배부(7월 8일)
  221호 1차 완성 자료에 관한 검토 절차가 끝나면, 출판팀 디자이너들은 편집되고 수정되어야 할 부분을 확인한다. 다시 디자인구성 틀을 잡아서 올라간 원고를 내리기도 하고, 새로운 원고를 넣기도 하면서 디자인 작업을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주의하지 않으면 텍스트의 양과 삽화의 크기 변화에 따라 미세한 실수가 생겨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래서 원고와 삽화를 교체하는 작업에는 섬세함과 신중함이 요구된다. 221호 2차 자료를 완성하여 부서별로 배부한 후 회의를 통해 의견 사항을 반영하고 최종 수정을 한다.



10일 전 : 221호 가제본(7월 13일)
  221호 2차 자료에 대한 검증이 끝나면 인쇄소에 가제본을 요청한다. 시기나 사건에 따라 수도인과 사회에 도움이 되고 홍보가 될 수 있는 최신 소식들이 들어올 때가 있다. 그래서 가제본으로 최종 확인 절차를 마치는 순간에도 새로운 원고와 가장 최근 소식으로 교체될 때가 있다. 그러면 디자이너는 촉박한 일정이지만 차근차근 꼼꼼하게 사진과 삽화와 활자 등을 다시 디자인해서 배치하는 작업을 한다. 출판팀은 회보 이외에도 종단에서 발행하는 다른 책의 출판도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출판팀 디자이너는 회보 디자인뿐만 아니라 종단에서 발행하는 책, 홍보 책자, 포스터, 로고, 명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자인 작업을 담당한다.


 

6일 전 : 221호 인쇄(7월 17일)
  출판팀은 서울에 있는 인쇄소에 방문해서 최종 승인이 떨어진 221호에 대한 표지 색감, 최종 전송 파일 확인 등의 인쇄감리 절차를 밟는다. 인쇄감리 순간까지도 수정 사항이 생길 때가 있다. 그래서 디자이너는 인쇄 직전까지 대기상태다. 모든 확인이 끝나고 인쇄로 넘어간 후에야 비로소 긴장을 풀 수 있다.



1일 전 : 221호 도착(7월 22일)
  본부성 전날 221호 회보가 도착한다. 방면에 보내기 위해 쇼핑백에 넣는 작업, 전국적으로 회보를 받아보기 원하는 곳에 보내기 위한 우편 작업, 택배 작업 등을 거쳐서 회보를 배부한다. 그렇게 점검했건만, 완성본에서 부족한 점이 발견되기도 한다. 매달 회보를 출판하면서 교정·교열 과정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사이 222호 최종편집 기획 회의를 한다.



발행일 : 221호 배부(7월 23일)
  회보는 본부성 날을 발행일로 잡는다. 방면별로 회보를 나누어 주면서 배부되는 양을 체크하고, 방면 도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출판팀 일은 일정에 맞춰 긴장감 있게 이루어진다. 회보를 발행하는 방식이 하나 끝내고 다른 하나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를 하면서 동시에 둘, 셋까지 진행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팀의 화합이 매우 중요하다. 충분한 대화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업무와 진행 상황과 일정을 잘 파악해서 변수에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마음과 뜻을 모은다. 이윽고 3개월 차에 접어드는 신임 기자도 취재, 기자 원고 작성, 원고 섭외 등의 활동으로 도인 상호 간 이해, 종단과 산하 기관의 소통과 화합을 회보에 녹여내어 상제님 덕화 선양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회보발행이 1983년 이래로 37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도전님께서는 1989년 3월 15일에 “많은 글을 쓰게 되면 매일이라도 발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대내외적으로 홍보가 되어야 포덕이 되는 것”이라고 훈시하셨다. 그리고 그 이틀 뒤인 17일에 “회보는 종단의 소식을 사회에 알리고 상제님 덕화를 펴며 앞으로는 자주 발간할 수 있도록 하라”는 훈시도 하셨다. 어떻게 하면 매일 종단의 소식과 대순 진리를 홍보하여 상제님 덕화를 널리 펴고 포덕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 일단 글이 많아야 한다. 글이 많으면 요즘 세상엔 회보를 매일 내는 것이 가능하다. 웹진으로 소식을 받아보고 스마트폰으로 뉴스도 보고 책도 읽고 공부도 한다. 스마트폰을 신체 일부처럼 사용하여 생활하는 인류인 ‘포노 사피엔스’의 시대이다. 출판팀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도전님의 말씀에 따를 방법을 고민하면서 222호 1차 자료를 준비하고, 223호 원고를 마감한다.






※ 생각 한 줌, 추억 한 편의 소소한 이야기로 반짝반짝 생기 가득 전해줄 원고를 기다립니다. ‘대순문예 공모전’에 많은 응모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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