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캠프 : 2019년 대순청소년 여름캠프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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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순청소년 여름캠프 소감문
성일초등학교 6학년 신유정
대순청소년 캠프. 드디어 훈회 ‘마음을 속이지 말라’가 되었다. 항상 오는 캠프지만 이번 캠프는 더 새로웠다. 첫 번째 시간 관계 형성 PPT에서는 모두가 머리를 맞대어 문제를 푸는 열정을, 두 번째 시간에서는 조원끼리 열심히 노력하면서 미션을 해나가는 끈기를 보여주었다. ‘상생 연극-라이어’에서는 학생들 모두 제일 나쁜 사람을 찾으려 애썼다. 캠프파이어와 수영장, 장기자랑 등에서는 웃고 떠들면서 즐거웠기 때문에 지치지 않았고 더욱 열정적으로 놀고 간다. 선생님들의 배려와 우리의 적극적인 행동 덕분에 이번 캠프가 의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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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암중 1학년 박정현
마음을 속이지 않는 이번 캠프는 우리 조 선생님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캠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새로 온 선생님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에게 많이 잘 대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많습니다. 제가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장난을 많이 쳤는데 그래도 제가 많이 사랑하는 거 아시죠? 첫날부터 저희에게 잘 대해주시고 훈회 실천 활동에서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2박 3일 동안이라도 마음을 속이지 않게 되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마음을 속이지 않고 생활하고 대순캠프에서 받은 사랑을 모두 베풀고 다니겠습니다. 그리고 워터파크에서 내 짓궂은 장난에 당한 친구들한테 미안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만나서 신나게 놀고 싶었거든요. 집으로 돌아가서도 친구들에게 있는 각자의 개성 숨기지 말고 즐겁게 웃고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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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금중학교 2학년 조병용
이번 주제는 ‘마음을 속이지 말라’였습니다. 항상 좋은 주제가 있는 캠프라 올 때마다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3일의 활동 기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꽃을 피우는 친구들, 우리를 다정하게 대해주시는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제 감정을 밖으로 드러내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제 마음을 속이지 않고 행동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보람찼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는 학교에서 솔직하지 못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를 돌아보니 앞으로 저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감정을 속이고 숨기던 모습이 보였습니다. 캠프에서 그런 저를 반성하고 고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았습니다. 이렇게 짧은 글로 확실한 제 마음을 담기에 무리입니다.
캠프에 올 때 책 한 권을 들고 왔습니다. 『청소부가 된 어린 왕자』인데 묘하게 캠프 주제와 내용이 비슷했습니다. 덕분에 저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 우리 삶의 목적이라 생각하게 되었고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운영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과 친절하게 대해준 우리 조 친구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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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박선영
2박 3일 캠프는 늘 그렇듯이 재미있었다. ‘마음을 속이지 말라’는 무슨 뜻일까? 아마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하고 있던 행동들이 아닐까. ‘마음을 속이지 말라’에 대한 내 생각은 ‘거짓말을 하지 말자’이다. 내 지난 행동을 돌아보면 나 자신과 다른 사람을 힘들게 하고 괴롭게 했다. 마음을 속이는 일이 죄를 짓는 것 같이 괴로웠지만, 마음을 속이지 말자는 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라 더 어렵다. 하지만 조금씩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 마음을 속이지 않고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캠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모두 뜻깊었고 게임 하면서 어떤 걸 얻을 수 있었는지 어떤 교훈을 얻었는지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 겨울 캠프가 고3의 마지막 캠프라 하루하루 지나는 시간이 아쉽지만, 이 모든 것들도 하나의 추억으로 남게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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