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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8년(2018)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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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유심성교 종주, 대순진리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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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성교 종주, 대순진리회 방문
 
 
 
  대만 유심성교 종주(宗主) 혼원선사(混元禪師)를 비롯한 종무연구센터장, 유심세계평화촉진협회 회장, 유심성교대학 총장, 유심방송국 국장 등 총 10여 명의 방문단이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7월 13일부터 15까지 한국에 머물면서 도장 참배, 분당 제생병원, 대진대학교, 대진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식에서 여주본부도장 원장(윤은도 선감)은 “한 달 전 세스나 행사 및 동아시아 신종교 MOU 체결식에서 유심성교의 환대를 받았다”며, “혼원선사 일행의 대순진리회 방문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원선사는 “우리는 종교 간 MOU로 형제가 된 사이”라며, “대순진리회의 공덕과 풍부한 경험이 100년을 넘었으니 큰 형에게 배우는 마음으로 대하려 한다”고 겸양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함께 힘쓰기를 강조했다.
  도장 참배를 마친 혼원선사는 도장의 풍수를 보고 ‘아홉 마리의 용이 하나의 여의주를 받치고 있는 구룡공주혈(九龍拱珠穴)의 명당이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유심성교와는 올해 2월 23일 우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6월에는 유심성교의 초대로 왕선노조 금상 봉안식, 동아시아 신종교협의회 MOU 서명식, 세계신종교학회(CESNUR) 총회에 참석해 환대를 받은 바 있다.
  유심성교는 왕선노조(王禪老祖)를 신앙의 대상으로 하여 혼원선사가 1984년 창립한 신종교이며, 역경과 풍수를 전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현재 미국, 캐나다,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해 있으며, 대만에만 약 100만 명의 신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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