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사상학술원, 대만국립정치대 화인종교연구소와 국제학술포럼 공동개최

대순151년(2021)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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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사상학술원, 대만국립정치대 화인종교연구소와 국제학술포럼 공동개최

대순사상학술원,

대만국립정치대 화인종교연구소와 국제학술포럼 공동개최
‘동아시아 신종교의 발전과 국제화ʼ에 관한 의미 있는 논의 진행

12월 11일 대순사상학술원과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화인종교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대진대학교 대순종학과와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종교학과가 후원하는 ‘2020 동아시아 신종교의 발전과 국제화’ 국제학술포럼이 한국과 대만에서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됐다.
이번 공동 국제학술포럼은 대순사상학술원이 마련한 온라인 학술회의장에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오프라인 학술회의 현장이 연결되어 실시간으로 발표와 논평,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배규한 원장(대순사상학술원)과 리위쩐 소장(국립정치대 화인종교연구소)의 환영사와 송재룡 회장(동아종교사회학회)의 축사로 시작된 학술포럼에는 한국과 대만의 교수 4인과 박사생 연구원 6인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후 질의응답과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사회는 대진대 이경원, 정치대 리위쩐 교수가, 토론에는 박용철, 장찌아린, 차이위앤린 교수와 김태수 박사 등이 참여해 동아시아 신종교의 발전양상과 국제화에 관한 의미 있는 발표와 현장감 있는 토론 그리고 관점과 논점이 다른 다양한 논의와 의견이 오갔다.
이날 발표된 주요 논문은 ‘대순진리회 『전경』에 대한 이해’, ‘한국신종교의 현황과 과제’, ‘동아시아 신종교의 기원-대순진리회, 천제교, 천리교를 중심으로’ 등이다.
한편, 학술대회를 마무리 하는 자리에서 배규한 원장과 리위쩐 소장은 “본 학술행사가 동아시아 종교에 관한 학술연구성과의 축적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종교연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며, 앞으로 이에 관한 후속연구자 양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라며 학술포럼의 성과와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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