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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보 1면 현장 도전님 훈시 창간사 논단 천계탑 종의회의장ㆍ감사원장 말씀 좌담회 교리편 대순진리회의 상생운동 전경연구 내가 본 대순진리회 교양 인터뷰 성지를 찾아서 종단소식 문단 시론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1) 알립니다

문단 : 信仰手記 - 상제님의 덕화로 다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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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제님의 德化로 다시 태어나 전혀새로와진 나자신에 놀라 방자했던 自尊,自慢을 깨끗이 손 인 심 <선사>   현대인은 물질문명의 온갖 병폐에 시달리며 고민 불안 초조 공포속에 살아가는 존재로 전락하였다.   인간의 힘만으로 이 불행을 극복할 수 없는 – 아무리 노력해 보아도 그리고 온 지혜와 힘을 모아서도 인류의 불행 즉 생존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한계에 이르자 九天의 상제님께서 천하를 대순하시다가 이 땅(한국)에 강세하여 인류를 광구하기 위해 그 원인을 규명하고 천지공사를 역사하셨다.   상제님께서 「先天에서는 인간 사물이 모두 상극에 지배되어 세상에 원한이 쌓이고 맺혀 삼계를 채워 참혹하게 되었다」고 말씀 하신대로 천지조판이래 온통 세상은 돌이킬 수 없는 상극 불응이 생겨 신명계와 인간계서 포한이 일어나 마침내 진멸의 위국으로 치닫게 되었다.   이에 즈음하여 상제님께서 해원상생의 신도로서 천하광구의 은총을 베푸셨다. 그리고 또 상제님께서는 「이제 천하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부귀한 자는 빈천을 즐기지 않으며, 지혜로운 자는 어리석음을 즐기지 않으니 그러므로 빈천하고 병들고 어리석은 자가 곧 나의 사람이니라」고 말씀을 하셨다.  「인류광구의 천지공사」여기에서 나는 말로서 다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일대 충경을 받았다. 전지전능하신 상제님의 「天地公事」는 나의 인생관을 뒤바꾸어 놓았다.   財利에 눈이 어두워 부귀한 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 강한 권력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 지혜로운자가 되고 싶어 했던 나를 되돌아 보았다.   오만가지 생각이 쉴사이없이 내머리속에 떠오르고 허영심과 망상속에 해매다 몸과 마음이 온통 피로에 지쳤으리라. 또한 끝없이 타오르는 탐욕의 불길에 휩싸여 방황하였으리라.   나를 오해하고 섭섭한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겉으로는 태연스러운체 하면서도 내심으로는 분노에 떨고 있었으니라, 잠을 못 이루고, 밤은 길기만 하고 길은 멀기만 하였으리라.   상제님께서 덕화로 나는 자승자박한 번뇌망상의 멍에에서 그리고 상극세계의 온갖 어둠과 고통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이전에 내가 자랑했던 여러가지가 뉘우쳐졌다. 나의 오만과 방자함, 자존심과 자만심, 나를 몰아쳤던 세상에 대한 미움과 오해, 반항심 그리고 욕구불만, 이 모든 것이 일시에 무너져 버렸다. 나는 전혀 새로와진 나자신을 보며 계속해서 놀랐다. 지금까지 보아오던 세상이 전혀 새로운 빛으로 빛나는 것 같았다. 하늘도 달랐고 땅도 새로왔으며 군생만물에 이르기까지 상제님의 덕화임을 알아보았다.   지금까지 철없이 살아왔던 나를 상제님의 말씀을 읽으면 읽을수록 놀랍고 생동하는 빛으로 내 영혼은 밝아져 갔다. 눈으로 보이는 모든 사물, 귀로 들을 수 있는 모든 소리, 사유의 세계까지고 그 의미가 달라져 왔다. 이전에는 사람 대하기를 몹시 꺼려 했다. 그러나 이제는 누구든지 붙잡고 「해원상생」의 덕을 나누어 주고 싶어졌다. 어느새 나의 일은 상제님의 말씀을 열심히 전하는 일꾼이 되고 있었다.   나는 사람들로부터 전도자가 되었다고 조소를 받았다. 그래도 나는 마냥 즐겁기만 했다. 더 힘이 솟구쳤다. 나는 진정 인류구원의 상제님의 말씀을 마음속에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비로소 고향으로 돌아온 방랑자였다.   그 안내자를 만나지 못했다면 나의 그 무거운 허망의 멍에를 벗어 버릴수 없었을 것이다. 영리한 체, 잘난 체, 강한 체, 빈틈없는 체하며 헛된 명예를 쫒아 다녔던 나, 세상을 어지럽게 살면서도 그 어지러운 상극세계를 깨닫지 못했던 나, 모든 것은 나 혼자해 낼 수 있다고 뽐내었던 나, 나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신 상생의 도의 이치에 상극적으로 생각했던 모든 잘못이 급기야 무너지고 마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다. 나는 다시 태어난 사람으로 참 나를 찾았다. 나는 이제까지의 삶에서 죽고 상제님의 「天地公事」의 생에서 소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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