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보 1면 현장 도전님 훈시 창간사 논단 천계탑 종의회의장ㆍ감사원장 말씀 좌담회 교리편 대순진리회의 상생운동 전경연구 내가 본 대순진리회 교양 인터뷰 성지를 찾아서 종단소식 문단 시론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1) 알립니다
상제님의 생애와 사상(1) : 강증산(姜甑山) 상제(1)
姜甑山상제(1)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산세로 정기가 감도는 소백산맥중의 덕유산을 분수령으로 동북방에 경상도와 충청도를 경계하고 거기서 다시 서쪽으로 나온 한 줄기가 전주의 동쪽에 이르러 운장산을 이루고, 이 산의 한 맥이 전주와 임실 사이에서 남쪽을 향해 빠지면서 하나는 서쪽에서 모악산을 이루고, 또 하나는 남쪽으로 뻗어서 순창의 부흥산과 정읍의 노령을 이룬다. 여기 정읍과 고창을 연결하는 곳에 호남평야가 펼쳐져 있고 그 평야에는 토산무석(土山無石)의 풍요로운 고부(古阜)가 있다. 여기에 손바래기(客望里)라는 고을이 있으니, 이곳이 바로 상제께서 그 몸을 나타내신 곳이다. 문회(文會)는 자를 흥주(興周), 또는 응조(應祚)라고 했다. 이 분이 안동권씨의 양덕(良德)부인을 아내로 맞아들였는데 그 부인의 친정은 역시 고부의 땅 답내면 서산리(現 이평면 두지리)이다. 부인은 어렸을 때부터 매월3일, 7일, 13일, 23일, 27일에 목욕재계하고 치성을 올리는 매우 경건한 인덕이 두터운 분이었다. 권씨부인이 친정에 가 있을 당시 어느날 밤에 하늘이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커다란 불덩어리가 내려와서 몸을 덮고 천지가 환하게 밝아지는 꿈을 꾼 후로부터 태기가 있게 되었다. 상제께서 이 땅에 현현(顯現)하시기 이전에 은신하여 천하(天下)가 대순(大巡)하는 길에 곳곳에 머물면서 신명계와 인간계의 물정을 살피다가 모악산 금산사의 삼층전 미륵금불(彌勒金佛)에 강림하셨고, 그곳에서 30년동안 계시다가 몸을 나타내시게 되었으니 그 현신(顯身)의 때가 이조 고종 8년 (서기1871년) 11월 1일(음9월19일)이었다. |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