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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0년(2010)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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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 필목 ~ 호주

『典經』 용어

 

 

글 교무부

 

ㆍ필목(疋木) : 행록 3장 23절/38쪽.

필(일정한 길이로 말아 놓은 피륙을 세는 단위)로 된 무명, 광목, 당목 따위를 통틀어 이르는 말.

 

 

ㆍ핍절(乏絶) : 공사 1장 11절/100쪽.

계속하여 생기지 않고 아주 없어짐.

 

 

ㆍ하극상(下克上) : 교법 3장 34절/257쪽.

계급이나 신분이 낮은 사람이 예의나 규율을 무시하고 윗사람을 꺾고 오름.

 

 

ㆍ하달지리(下達地理) : 교법 3장 31절/256쪽.

아래로는 땅의 이치에 통달함. →상통천문 『대순회보』 102호 참고.

 

 

ㆍ하도(河圖) : 공사 1장 30절/109쪽.

하도(河圖)는 고대 삼황(三皇)의 한 사람인 복희씨(伏羲氏)가 세상을 다스리던 시절에 황하(黃河)에서 나온 용마(龍馬)의 등에 그려져 있었다는 그림으로, 복희씨는 이 그림을 보고 역(易)의 기본 이치가 되는 팔괘(八卦)를 만들었다고 한다.

 

 

ㆍ하습지기(下襲地氣) : 교운 1장 37절/170쪽.

아래로는 땅의 기운을 당겨옴.

 

 

ㆍ학질 : 행록 5장 12절/85쪽, 5장 13절/85쪽.

전염성 열병인 말라리아의 한의학적인 명칭으로 말라리아 원충을 가진 모기에게 물려서 감염되는 질병.

임상 증세로는 일정한 사이를 두고 오한전율(惡寒戰慄)과 발열이 엇바뀌면서 주기적으로 발작하는 특유의 열 발작 증세와 빈혈 및 비장이나 간장이 부어오르는 증상을 들 수 있다. 열 발작은 처음에 오한전율로 시작하는데,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높은 열이 나고, 체온은 39℃∼41℃에 이르며[작열기(灼熱期)], 안면은 벌겋게 달아오르다가 그 극점(極點)을 지나면 많은 땀을 빼며 열이 내린다.[발한강열기(發汗降熱期)]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말라리아는 대개 3일째마다 열발작이 일어나는 ‘3일열 말라리아’였으며, “학질을 세 직째 앓는다”는 표현처럼 말라리아 열이 발작하는 차례를 ‘직’이라는 단위로 세었다.

 

 

ㆍ한국(寒菊) : 행록 3장 27절/40쪽.

겨울에 피는 국화.

국화는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추국(秋菊)·동국(冬菊)·하국(夏菊) 등으로 나뉘는데, 한국(寒菊)은 ‘겨울철에 피는 국화(11월 하순~12하순)’라 하여 ‘동국(冬菊)’에 해당한다. 한국(寒菊)은 원래부터 자생되어왔던 국화종은 아니며, 한국과 중국에서 자생하는 야생국화 중 꽃의 지름이 2.5㎝인 감국(C. indicum)을 원예화한 변종이다. 그 특징으로는 첫째, 특이하게도 보통의 식물과는 반대로 줄기 밑부분이 땅 위로 뻗으며 둘째, 잎사귀가 타 종의 국화(감국, 산국)보다 짧고 깃 모양으로 갈라지며, 겨울철에는 잎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는 경향이 있다. 품종은 백려, 초상, 황금이 있다.

 

 

ㆍ한 냥쭝 : 제생 36절/306쪽.

무게의 단위로 약 37.5g을 말한다.

귀금속이나 한약재 따위의 무게를 잴 때 쓴다. 한 냥쭝은 대략 한 냥 정도 되는 무게이나 흔히 한 냥의 무게로 쓰인다. 한 냥(37.5g) = 한 돈(3.75g)×10

 

 

ㆍ한문(捍門) : 행록 5장 15절/87쪽.

풍수에서 명당을 흐르는 물의 물목[水門]을 지키는 것으로, 명당을 지나 흐르는 물이 빠져나가는 데 서 있는 산이나 바위 따위의 관문(關門).

 

 

ㆍ한재(旱災) : 공사 1장 24절/107쪽.

가뭄에 의해 입게 되는 피해와 재앙.

 

 

ㆍ함기지류(含氣之類) : 교운 1장 26절/166쪽.

천지간에 기운을 머금은 것. 곧 생물(生物)을 뜻함.

 

 

ㆍ해동명신록(海東名臣錄) : 예시 34절/320쪽.

신라 말기에서 조선 후기까지 235명에 달하는 명신(名臣)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 7권 7책.

편저자·편년 모두 미상이지만, 통시대적인 전기물로서 가치가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권1에는 설총(薛聰)·최치원(崔致遠)·최충(崔沖)·안유(安裕)·길재(吉再)·김숙자(金叔滋)·이황(李滉)·이이(李珥) 등 34명, 권2에는 김안국(金安國)·김정국(金正國)·박훈(朴薰)·이연경(李延慶)·김인후(金麟厚)·백인걸(白仁傑)·조욱(趙昱)·성혼(成渾)·기대승(奇大升)·김장생(金長生) 등 34명, 권3에는 심덕부(沈德符)·조인옥(趙仁沃)·조연(趙涓)·권근(權近)·황희(黃喜)·맹사성(孟思成)·노사신(盧思愼)·김종서(金宗瑞)·사육신(死六臣) 등 42명, 권4에는 영순군(永順君)·주계군(朱溪君)·이순신(李舜臣)·곽재우(郭再祐)·박원종(朴元宗)·김덕령(金德齡)·김응하(金應河)·신경직(申景稙)·정충신(鄭忠臣) 등 37명, 권5에는 김수동(金壽童)·유순(柳洵)·권발(權撥)·유순정(柳順汀)·성희안(成希顔)·신용개(申用漑)·이현보(李賢輔)·정광필(鄭光弼)·안당·박상(朴祥) 등 34명, 권6에는 상진(尙震)·김난상(金鸞祥)·유희춘(柳希春)·송희규(宋希圭)·이윤경(李潤慶)·이준경(李浚慶)·박순(朴淳)·노수신(盧守愼)·유성룡(柳成龍)·이제신(李濟臣)·윤두수(尹斗壽)·윤근수(尹根壽)·김계휘(金繼輝)·권율(權慄) 등 34명, 권7에는 신흠(申欽)·이정구(李廷龜)·서성·오윤겸(吳允謙)·김상용(金尙容)·김영(金瑩)·이귀(李貴)·정온·윤계(尹棨) 등 20명을 수록하고 있다.

 

 

ㆍ해마(解魔) : 교운 1장 30절/168쪽. 교법 2장 15절/236쪽.

마(魔)를 풂.

 

 

ㆍ해솟병[咳嗽] : 공사 1장 20절/105쪽, 1장 21절/105쪽. 제생 31절/304쪽.

기침. 세종 27년(1445)에 편찬된 한방의학 백과사전인 『의방유취(醫方類聚)』에 따르면, 가래는 나오지 않고 기침소리만 나는 것을 해(咳), 기침소리는 나지 않으면서 가래만 나오는 것을 소(嗽), 기침소리와 가래가 다 있는 것을 해소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해와 소를 구별하지 않고 모두 해소로 쓴다.

 

 

ㆍ행랑(行廊) : 공사 3장 21절/139쪽, 140쪽.

한식 건축에서 대문 양쪽 또는 문간 옆에 있는 방.

행랑에는 대개 노비나 하인들이 거주하였다.

 

 

ㆍ행오(行伍) : 공사 2장 25절/125쪽.

군대를 편성한 대오(隊伍). 항오(行伍).

 

 

ㆍ허령(虛靈) : 공사 3장 39절/148쪽.

사사로움이나 잡된 생각이 없어 마음이 신령함.

유학(儒學)에서는 허령불매(虛靈不昧 : 잡된 생각이 없어 마음이 신령하여 어둡지 아니함)라는 표현으로 명덕(明德)의 본질을 설명하고 있다.

※ 『대순지침』에서는 ‘허령(虛靈)’을 삿된 방법을 감행하여 욕심을 앞세우기 때문에 정기(正氣)는 물러가고 사기(邪氣)가 선동하여 생기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ㆍ허무(虛無) : 교운 1장 66절/189쪽.

아무것도 없이 텅 빔. 형상이 없어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우주의 본체.

 

 

ㆍ헛도수(-度數) : 예시 53절/327쪽.

열심히 한다고 해도 종내는 결실을 거두지 못하므로 쓸데없이 힘만 낭비하는 헛된 일이 되는 도수.

 

 

ㆍ헛청 : 공사 2장 25절/125쪽.

헛간으로 된 집채.

 

 

ㆍ현감(縣監) : 공사 2장 20절/123쪽.

작은 현(縣)을 다스리는 지방관. 수령(守令)이라고도 한다.

조선시대의 현감은 각 도의 역참 일을 맡아보던 종육품 외직(外職) 문관 벼슬인 찰방(察訪 : 종6품)과 동격으로서 지방관으로서는 가장 낮은 관직이었으며, 전국적으로 그 숫자는 모두 138명이었다.

 

 

ㆍ현령(縣令) : 공사 2장 20절/123쪽.

큰 현(縣)을 다스리는 지방관.

작은 현을 다스리는 현감보다 위 단계의 관직이었고, 전국적으로 그 숫자는 26명이었으며 품계는 종5품이었다.

 

 

ㆍ현무(玄武) : 행록 4장 1절/56쪽. 교운 1

장 66절/183쪽.

북방에 있으면서 풍우(風雨) 등 수기(水氣)를 맡은 태음신(太陰神). 진무(眞武) 또는 진무대제(眞武大帝)라고도 한다.

거북과 뱀이 서로 얽혀 있는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있다. 동방의 청룡(靑龍), 남방의 주작(朱雀), 서방의 백호(白虎)와 함께 사신(四神)의 하나이다. 천문(天文)에서는 이십팔수 가운데 북쪽에 있는 일곱 개의 별자리인 두수(斗宿), 우수(牛宿), 여수(女宿), 허수(虛宿), 위수(危宿), 실수(室宿), 벽수(壁宿)가 현무를 이루고 있다. 『초사(楚辭)』 「원유(遠遊)」의 주(注)에 따르면 “북방에 있기 때문에 ‘현(玄)’이라고 하고, 몸에 비늘이 있기 때문에 ‘무(武)’라고 한다.”고 하였다.

 

 

ㆍ현포(玄圃) : 행록 3장 27절/40쪽.

곤륜산 위에 신선이 산다는 곳.

 

 

ㆍ혈담(血痰) : 제생 24절/301쪽.

피가 섞여 나오는 가래.

 

 

ㆍ혈식천추(血食千秋) : 예시 50절/326쪽.

 

긴 세월 동안 제사를 받음. ‘혈식’은 『조선왕조실록』의 중종 2년에 ‘하늘에 계신 성종의 영혼이 장차 어느 곳에서 혈식을 받으실 것인가?’라든가 중종 7년에 ‘돌가서는 종묘에 혈식을 받다가’라는 등의 기록에서 보는 바와 같이, 국전(國典 : 나라의 법)으로 제사 지냄을 뜻한다. 특히 ‘혈식’은 ‘희생(犧牲)을 올리고 제사를 지내는 것’을 뜻하는데, 희생은 천지신명이나 종묘에 제사지낼 때 올리는 살아있는 짐승(주로 소, 양, 돼지 따위)을 말하며, 함부로 아무 제사에나 올릴 수 없는 신성하고 극진한 최고의 정성을 상징한다. 그래서 지금도 종묘사직(宗廟社稷)의 제향(제사)에는 익히지 않은 고기를 올린다고 한다. 한편 ‘천추(千秋)’는 오랜 세월을 뜻하는 말이다.

 

 

ㆍ혈음(穴蔭) : 행록 3장 41절/46쪽. 교운 1장 12절/157쪽.

풍수지리에서 혈(穴)자리의 기운.

 

 

ㆍ협착(狹窄) : 교운 1장 43절/172쪽.

차지하고 있는 공간이 매우 좁음.

 

 

ㆍ호구(糊口) : 행록 3장 19절/36쪽. 예시 63절/331쪽.

입에 풀칠을 한다는 뜻으로, 가난하여 겨우 끼니를 이어감을 이르는 말.

 

 

ㆍ호둔(虎遁) : 행록 2장 7절/19쪽. 교법 3장 19절/253쪽.

호랑이로 변신함. 호둔(虎遁)은 법술의 영역인 기문둔갑(奇門遁甲)의 하나이다. 둔갑술은 총 구둔으로 구분되는데, 구둔(九遁)이란 천둔(天遁), 지둔(地遁), 인둔(人遁), 용둔(龍遁), 풍둔(風遁), 운둔(雲遁), 호둔(虎遁), 신둔(神遁), 귀둔(鬼遁)을 말한다. 원래 호둔은 군사를 매복시켰다가 적의 영채(營寨)를 공격하는 일, 산에 묘를 건립하는 일 등에 쓰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여기에서는 도술(道術)의 영역에 해당하는 것으로 호랑이로 변신하는 변신술을 뜻한다.

 

 

ㆍ호방산(護防傘) : 행록 5장 15절/86쪽.

상여 몸체의 네 귀퉁이에 기둥을 세우고 햇빛을 가리기 위해 쳐놓은 포장.

 

 

ㆍ호병(胡兵) : 예시 26절/317쪽.

오랑캐의 병사.

 

 

ㆍ호생(好生)의 덕 : 행록 1장 11절/4쪽.

교운 1장 16절/160쪽.

살아 있는 것을 사랑하는 덕.

곧 인의(仁義)의 마음으로써 모든 생명(生命)을 아끼는 미덕(美德).

 

 

ㆍ호소신(好笑神) : 공사 1장 16절/103쪽.

웃음을 일으키는 신(神).

 

 

ㆍ호승예불(胡僧禮佛) : 행록 5장 15절/86쪽, 87쪽, 5장 21절/89쪽. 공사 3장 6절/131쪽, 3장 20절/139쪽. 예시 67절/333쪽.

풍수지리에서 땅(산)의 형태를 묘사한 용어로서, 부처 앞에서 목탁을 치면서 염불을 하거나 부처 앞에 합장으로 기도하는 형상.

혈처(穴處)는 보통 목탁 부분에 있다. 안산(案山 : 혈 근처에 있는 낮은 산)은 바리때(鉢 : 중의 공양 그릇)가 되며 조산(朝山 : 혈에서 안산 너머로 있는 높은 산)에는 반드시 부처가 있어야 한다.

 

 

ㆍ호주(胡酒) : 공사 3장 1절/128쪽.

중국 술이라는 뜻으로, ‘고량주’를 달리 이르는 말.

고량주(高梁酒)는 한국에서는 병에 넣는 것이 보통이나, 중국 등지에서는 돼지의 피와 석회를 섞어 바구니 표면에 칠하여 건조, 응고시킨 특수 용기에 원주(原酒)를 넣어서 운반한다. 고량주의 발효 방법은 세계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고형 밀폐 양조법이다. 주원료는 고량과 곡자이다.

‘곡자’란 중국 특유의 누룩으로 보리와 팥으로 만드는데, 경우에 따라서 밀·옥수수, 그밖의 곡류로 만들기도 한다.

 

 

 

 


※ 참고문헌은 매호마다 출처가 반복되어 기재될 수 있는 관계로 연재가 끝난 후 실을 예정입니다. 혹 문의사항이 있으신 분은 교무부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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