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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만 동아시아신종교국제연토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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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대순사상학술원, 대만 동아시아신종교국제연토회 참석
대순사상학술원은 6월 12일~13일 양일간 대만 국립정치대학 화인종교중심에서 개최된 동아시아신종교국제연토회에 참석하였다. 첫 회를 시작한 이번 동아시아신종교국제연토회는 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미국 등의 5개국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동아시아신종교에 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학술회의는 국립정치대학 이풍무 교수를 사회로 하여 대순사상학술원장인 김욱 선감의 축사와 대만 신종교계 인사들의 내빈소개로 시작되었다. 학술회의의 전반적인 내용은 대만 신종교 문화의 전체적 특징과 대만 신종교 개별 교단으로서 일관도와 천제교에 대한 학제간 연구 논문이 주를 이루었으며, 일본 및 베트남 신종교의 사회 문화 현상이 소개되었다. 특히, 한국 신종교로서 대순사상에 대한 비중 있는 발표가 진행되어 참여한 각국의 연구자와 대만 신종교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대진대학교 대순종학과 박용철 교수의 ‘한국자생신종교의 미래성장발전과 삼대중요사업의 관계성에 관한 시론적 고찰’, 이경원 교수의 ‘동아시아 신종교의 삼교합일론에 관한 비교 연구: 대순진리회와 일관도를 중심으로’, 고남식 교수의 ‘대순사상에 나타난 동아시아관’과 대진대학교 국제학부 박마리아 교수의 ‘근대 성계몽 이념과 증산의 여성관’ 등의 다양한 주제 발표와 그에 대한 질의응답이 전개되었다. 이번 학술회의는 국외의 학자들에게 대순진리회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일관도, 천제교, 유심성교 등의 대만 신종교와 학술적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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