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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4년(2014)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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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典經』용어 : 『典經』 용어

『典經』  용어(미연재분)
 
 
글 교무부
 
 
사요(史要) : 예시 34절/320쪽.
  청(淸)나라 사람인 임계운(任啓運: 1670∼1744)이 상고시대(上古時代)부터 명대(明代)까지의 중요한 사실(史實)을 뽑아서 엮은 책.
 

사인교(四人轎) : 권지 2장 28절/285쪽. 
  집모양의 몸체에 가마채를 달아 네 명의 가마꾼이 멜 수 있게 한 가마. 전체적으로 붉은 칠을 한 후 전면에 출입문을 만들고 좌우 벽면에 세 짝 미닫이 창문을 달고 하단에는 난간을 설치하였다. 문양 장식으로는 중앙에 불로초, 당초 등을 새기고 측면 및 배면에는 당초문(唐草文), 뇌문(雷文), 박쥐문[편복, 호접문] 등으로 장식하였다. 지붕이 끝나는 부분에는 술을 달아 내렸다. 이런 모양의 가마는 메는 사람의 숫자에 따라 그 이름이 모두 다르다. 8명이 메는 것을 팔인교, 6명이 메는 것을 육인교, 4명이 메는 것을 사인교라 불렀다.

 
사정(邪正) : 교법 3장 24절/255쪽.
  그릇됨과 올바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산정(山亭) : 교운 2장 52절/214쪽.
  산 속에 지은 정자(亭子).

 
삼생(三生) : 교법 1장 4절/221쪽.
  전생(前生), 현생(現生), 내생(來生)인 과거세, 현재세, 미래세를 통틀어 이르는 말. 매우 긴 시간을 뜻하기도 한다.

 
상건 : 교법 2장 29절/239쪽.
  상주(喪主)가 두건(頭巾) 위에 덧쓰는 건. 일명 굴건(屈巾)·굴관(屈冠)이라고도 한다. 너비가 세 손가락만한 베오리의 뒤쪽에 종이를 덧붙여 뻣뻣하게 하고 세 솔기가 지도록 만든 뒤, 그 위에 수질(首絰: 상복을 입을 때에 머리에 두르는, 짚에 삼 껍질을 감은 둥근 테)을 눌러 쓴다.
 
 
 
상극(相克) : 공사 1장 3절/98쪽. 예시 6절/312쪽, 8절/312쪽.
  상생(相生)에 상대되는 말로 두 사물(事物)이 서로 대립하고 쟁투하는 관계.

 
상량(上樑) : 교운 1장 28절/160쪽.
  집을 지을 때 기둥에 보를 걸고 나서 최상부의 부재(部材)인 종도리를 올려놓는 일. 종도리는 마룻대라고도 한다. 마룻대를 올릴 때는 집의 골격이 완성되는 단계로 어려운 일을 마쳤다는 뜻에서 의식을 갖는 것이 상량식이다. 마룻대를 올릴 때는 집을 지은 해, 달, 날, 시, 좌향, 축원문 등의 상량문(上樑文)을 한자(漢字)로 적는데, ‘용(龍)’자와 ‘구(龜)’자 사이에 쓴다. 대개는 ‘용(龍)’자를 거꾸로 써서 ‘구(龜)’자와 마주 보게 한다. 그리고 떡·술·돼지머리·북어 등을 마련하여 새로 짓는 건물에 재난이 없도록 지신(地神)과 택신(宅神)에게 제사를 지낸다.
 
▲ 종도리에 적힌 상량문
 
 
 
상모(象毛) : 행록 1장 15절/5쪽.
  농악에 맞추어 춤을 출 때 쓰는 모자 꼭대기에 달아 머리를 흔들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긴 종이 조각. 원래는 벙거지·기창·말 장식 등에 쓰이는 붉고 긴 짐승털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농악에서 상모놀이가 발달하면서 가벼운 종이로 바꾸어 쓰고 있다.
 
 
 
상생(相生) : 공사 1장 3절/98쪽. 예시 10절/313쪽.
  모든 원한과 시비, 갈등 등의 상극이 사라지고 천지인(天地人) 삼계(三界)의 군생만물이 조화를 이루어 서로 생(生)하는 것.

 
상씨름(上――) : 교법 2장 33절/240쪽.
  씨름판에서 결승을 다투는 씨름. ≒ 소걸이. 옛날에 난장(亂場: 임시 시장)이 서면 씨름판이 크게 벌어졌으며, 참가 연령에 따라 애기씨름, 총각씨름, 상씨름으로 나뉘었다. 애기씨름 상품은 감·공책·수건·양말 등이었고, 총각씨름과 상씨름 상품은 송아지나 올베·명베·당목 등이었다. 상씨름판에는 마포와 미투리 또는 짚신을 걸어두는데, 마포는 다친 사람을 치료하기 위해서이고, 미투리나 짚신은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하는 의미라고 한다. 장이 끝나는 날까지 매일 씨름판이 벌어졌는데 처음에는 애기씨름, 총각씨름이 펼쳐졌고 상씨름은 마지막 날에 벌어졌다.

 
서신사명(西神司命) : 행록 5장 33절/92쪽. 공사 2장 20절/123쪽. 예시 30절/319쪽.
  서신(西神)이 만물을 성숙하게 하고 거두어 결실케 하여, 인간의 운명을 주관함.

 
서전(書傳) : 공사 2장 9절/116쪽. 교운 2장 53절/215쪽. 교법 2장 26절/238쪽.
  중국 송나라 때인 1209년에 주자의 제자이자 사위인 채침(蔡沈: 1176∼ 1230)이 『서경(書經)』에 주해를 달아 편찬한 책. 10책으로 되어 있다. 『서경』은 오경 중의 하나로 옛날에는 『서(書)』라 했고 한대(漢代)에는 『상서(尙書)』라 하였는데, 송대(宋代)에 와서야 『서경』이라 부르게 되었다. 『서경』은 모두 58편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33편을 〈금문상서(今文尙書)〉라 부르며 나머지 25편을 〈고문상서(古文尙書)〉라 한다. 현재는 『상서』, 『서경』 두 명칭이 혼용되고 있다. 『서경』의 처음 5편은 요(堯)ㆍ순(舜)의 말과 업적을 기록한 것이다. 6~9편은 하(夏: 대략 기원전 2205년~1766년경)나라에 대한 기록이며, 그 다음 17편은 은(殷)나라의 건국과 몰락(기원전 1122년경)에 대한 기록이다. 마지막 32편은 기원전 771년까지 중국을 다스렸던 서주(西周)에 대한 기록이다. 이런 『서경』에 대해서 주해를 달아 놓은 것이 『서전』이다. 성경현전(聖經賢傳)이라고 해서 성인(聖人)의 글을 경(經)이라 하고, 현인(賢人)의 글을 전(傳)이라 했기에 『서경(書經)』에 대한 현인의 글이란 의미에서 『서전(書傳)』이라 한 것이다.
 
 
성리대전(性理大典) : 공사 3장 14절/135쪽. 교운 1장 66절/187쪽.
  중국 명(明)나라 성조(成祖: 永樂帝)의 명에 의해 호광(胡廣: 1370~1418) 등 42명의 학자들이 송(宋)나라의 성리학설을 집대성하여 편찬한 문집. 1415년(영락 13년)에 완성되었으며 『사서대전(四書大全: 총 36권)』, 『오경대전(五經大全: 154권)』과 함께 영락삼대전(永樂三大全)이라고 한다.
  1권에는 <태극도(太極圖)>와 주돈이(周敦頤)의 「태극도설(太極圖說)」, 2권과 3권에는 장재(張載)의 「통서(通書)」, 4권에는 「서명(西銘)」, 5권과 6권에는 「정몽(正蒙)」, 7권~13권에는 소옹(邵雍)의 「황극경세서(皇極經世書)」, 14권~17권에는 주자(朱子)의 「역학계몽(易學啓蒙)」, 18권에는 「가례(家禮)」, 22권과 23권에는 「율려신서(律呂新書)」, 24권과 25권에는 채침(蔡沈)의 「홍범황극내편(洪範皇極內篇)」 등 단행본을 수록하고 주석(注釋)을 달았다.
  26권부터 70권까지는 이기(理氣)·귀신(鬼神)·성리(性理)·도통(道統)·성현(聖賢)·제유(諸儒)·학(學)·제자(諸子)·역대(歷代)·군도(君道)·치도(治道)·시(詩)·문(文)의 13항목 등 주제별로 여러 학자의 학설을 수록하였다. 『성리대전』에 실린 학자들은 주돈이, 정호, 정이, 소옹, 장재, 주희, 육구연 등 모두 118명에 이른다.
 
 
설대 : 교운 2장 38절/204쪽.
  담뱃대의 대통과 물부리 사이에 끼워 맞추는 가느다란 대. 담뱃대는 대통[雁首]·설대[煙道]·물부리의 3부분으로 이루어진다. 앞부분은 구부러진 끝에 담배를 담는 작은 통이 붙어 있고, 바닥에 작은 구멍을 만들어 설대와 이었으며, 물부리는 입에 물기 편리하도록 끝으로 갈수록 가늘다.
 

 
소략(疏略) 
: 교운 1장 1절/152쪽.
  꼼꼼하지 못하고 간략함.

 
소학(小學) : 교운 2장 53절/215쪽.
  8세 전후의 어린이들이 유학 공부의 필수 과정으로 배우던 수신서(修身書). 『소학(小學)』은 중국 송나라의 주희(朱熹:1130~1200)가 엮은 것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그의 제자 유자징(劉子澄)이 주자의 지시에 따라 여러 경전에서 어린아이들을 교화(敎化)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자잘한 범절과 수양을 위한 격언과 충신·효자의 사적 등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남송 효종 때인 1185년(순희 14)부터 편집을 시작하여 2년 후에 완성하였다. 『소학』은 내편과 외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편(內篇)은 입교(立敎), 명륜(明倫), 경신(敬身), 계고(稽古) 등 4권으로, 외편(外篇)은 가언(嘉言), 선행(善行) 등 2권으로 되어 있다. 내편은 『서경(書經)』, 『의례(儀禮)』, 『주례(周禮)』, 『예기(禮記)』, 『효경(孝經)』, 『좌전(佐傳)』, 『논어(論語)』, 『맹자(孟子)』, 『제자직(弟子職)』, 『전국책(戰國策)』, 『설원(說苑)』 등의 문헌에서 인용하여 편집한 것이고, 외편은 주로 송나라 유학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효(孝)와 경(敬)을 중심으로 스스로를 닦고 남을 다스린다는 이른바 수기(修己)·치인(治人)의 군자(君子)를 기르기 위한 계몽(啓蒙) 교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주석서로는 명대(明代) 진선(陳選)의 『소학집주(小學 集注)』 6권과 『소학구두(小學句讀)』를 비롯하여 정유(程愈)의 『소학집설(小學集說)』, 청대(淸代) 고유(高誘)의 『소학찬주(小學纂注)』 등이 있다.
  『소학』은 우리나라에 고려 말 처음 소개되었으며 조선 초기에는 서울 및 지방의 모든 교육기관과 생원(生員)·진사(進士) 시험에서 필수과목으로 법제화되었다. 이로써 사대부의 자제들은 8세가 되면 유학의 첫걸음으로 『소학』을 배워야 했다. 성리학이 정착되는 16세기에는 사림파 학자들을 중심으로 『소학』이 더욱 강조 되었으며, 그 결과 『소학』은 조선시대의 충효사상을 중심으로 한 유교적 윤리관을 보급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

 
속(速)하도다 : 공사 3장 27절/142쪽.
  빠르도다.

 
損者三友(손자삼우) : 교운 1장 66절/182쪽.
  해로운 벗이 세 가지이다. 이 말은 『논어(論語)』 「계씨(季氏)」편에 나오는 것으로 공자(孔子)가 아첨하고 굽신거리며 말을 잘 둘러대는 사람을 세 가지의 해로운 벗으로 규정한 것이다.
孔子曰,  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 友諒, 友多聞, 益矣. 友便辟, 友善柔, 友便佞, 損矣.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느니라. 정직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고, 진실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고, 박학다식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니라. 아첨하는 사람을 벗으로 사귀고, 우유부단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고, 말만 앞세우는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수침막(水砧幕) : 행록 3장 37절/44쪽.
  물방앗간 혹은 물레방앗간의 한자어. 지금은 쓰이지 않는 말이다.
 
▲ 수침막(물레방앗간)
 

숫가지 : 교운 2장 40절/205쪽.
  산가지의 다른 표현으로 옛날에 수효를 셈하는데 쓰던 물건. 숫자 계산에 사용된 도구로 산목(算木), 산대, 산책(算策), 줏대라고도 한다. 삼국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전래되어 조선말까지 주로 관(官)을 중심으로 하여 사용되었다. 그러나 조선 후기에 민간 상업이 발달하면서 일반 대중들도 이를 널리 사용했다. 대나무나 뼈 따위를 젓가락처럼 만들어 가로·세로로 벌여 놓고 셈을 하였는데, 예를 들면 364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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