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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4년(2014)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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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캠프 소감문 : ② “많은 것을 알게해준 2박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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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많은 것을 알게해준 2박 3일!”
 
 
구갈 중학교 1학년 박지혜
 
 
 
  17회 겨울캠프가 끝나고 6개월 동안 손꼽아 기다리던 18회 여름캠프가 왔다. 보고 싶었던 친구들과 6개월 만에 만나 아주 반가웠고 이번에 처음 보는 캠프 선생님도 많아서 새롭고 즐거웠다. 이번 캠프 주제는 ‘척을 짓지 말라.’였다. 생각해보면 겨울캠프가 끝난 후부터 여름캠프가 시작되기 전까지 척을 지은 수가 정말 많았던 것 같다. 부모님께 소리 질렀던 일, 말씀 안 듣고 속썩인 일, 친구들에게 마음 상하게 하는 말을 하고 사과하지 않은 일 등등 …….
  이번 캠프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께 죄송하다고 말을 하고 친구들에게는 진심을 담아 사과를 해야겠다. 그리고 2박 3일 캠프 동안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그만큼 나를 돌아볼 수 있게 되어서 여러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헤어진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겨울 캠프에서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선생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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