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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진리회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의 친선 축구대회 개최
대순진리회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과의 친선 축구대회 개최
종교 간 친선 교류를 위한 ‘대순진리회-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교차 친선 축구대회’가 5월 11일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친선 축구대회는 (사)한국종교협의회(회장 유경석·이하 종협)가 회원 종교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대순진리회 김욱 교무부장과 20여 명의 종단 임원들이 맞이하는 가운데 가정연합 이현영 부회장과 박정호 본부교구장, 김석진 서울동부교구장 등 30여 명의 수도권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종협 홍윤종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행사는 각 종단 대표의 인사말, 대순진리회 소개, 여주본부도장 및 요양병원 등 관련 시설 견학, 오찬, 친선 축구대회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욱 교무부장은 축사에서 “종교 간 대화 없이 세계평화는 없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고 상대방의 종교를 존중하는 정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종교 간의 벽을 넘어 종교평화와 세계평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가정연합 이현영 부회장은 “물질만능주의로 무질서하고 혼돈에 처한 이 세계에서 종교가 세계평화 실현에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축구대회를 계기로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방법을 서로 모색해 가자.”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가정연합 방문단은 여주본부도장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고, 3대 중요사업 중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대순진리회 사회복지재단의 요양시설과 요양병원 등을 견학했다. 중식 후 열린 축구대회는 30분 3피리어드씩 경기를 진행, 결과는 3 대 3 무승부로 승패와 관계없이 친선전의 취지에 걸맞은 결과로 마무리됐다. 한편 오는 6월 16일 대순진리회 축구단(대진 FC)이 가정연합의 초청으로 ‘천주청평수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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