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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은의(恩義)와 도리(道理)로 질서체계(秩序體系)를 확립하자
은의(恩義)와 도리(道理)로 질서체계(秩序體系)를 확립하자 “자모지정(慈母之精)·은사지의(恩師之義)로 심통(心通)해야” (《대순회보》 8호, 1988. 3. 27) 해원상생(解冤相生)의 이념 실현 무진년 새해를 맞아 도인(道人) 여러분의 가정에 상제님의 덕화(德化)가 가득하고 나아가 전 인류에 상생(相生)의 기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정묘년은 국내외적으로 혼란과 갈등 속에 많은 진통을 겪었으나 온 국민이 인내로써 극복하고 슬기를 모아 화평과 번영의 새 기틀을 마련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도인들도 많은 역경과 어려움을 극복하고 종단(宗團)의 기본사업(布德·敎化·修道)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3대 중요사업인 구호자선·사회복지·교육사업에도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이 사회에 크게 이바지하였습니다. 체계 확립과 새 질서 새봄을 맞아 이 나라에는 새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으며, 새 정부에서는 과거의 권위주의를 청산하고 지역감정을 해소하여 지난날에 있었던 원(冤)을 푸는 국민 대화합의 길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바로 우리가 구현하고자 하는 해원상생의 이념과 일맥상통한다고 하겠습니다. 마음의 문(門) 서로 열어야 체계(體係)는 우리 종단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가장 근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체계의 확립은 본래 진실 어린 믿음에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므로 서로가 심중에 가진 의심을 풀어 버리고 믿음으로써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렇게 체계는 도인들이 서로 마음을 변하지 않고 신뢰하는 데에 있는 것입니다. 자모지정(慈母之情)과 은사지의(恩師之義) 상하가 서로 고마운 마음과 위하는 마음으로 대한다면, 설령 어떤 사람이 끼어들어 체계질서를 깨뜨리려 할지라도 깰 수 없을 것입니다. 만약 서로가 은의를 망각하고 혈기의 충동으로 대립한다면 상극의 함정을 스스로 파는 것이 되고 결국 상제님의 뜻과는 어긋나게 됩니다. 그리하여 어찌 운수를 바랄 수가 있겠습니까. 발전하는 시대에 걸맞게 위와 같이 인도(人道)는 ‘예(禮)’를 체(體)로 삼기 때문에 그 체통(體統)을 바로 하여야 체계질서(體係秩序)가 정립됩니다. 모든 임원과 수반도 부족한 일이 있을 때는 서로 한 걸음 물러서서 뉘우쳐 깨달아 체통을 바로잡고, 체계를 세워 연원(淵源)에 욕급(辱及)됨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도전님 훈시는 1983년부터 1995년까지 《대순회보》에 실었던 훈시를 다시 게재하여 도인들 마음에 되새기기 위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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