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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 톡! 톡! 양세정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참배와 치성에 참석할 수 없어 도장 상황이 궁금하던 가운데 며칠 전 수강을 다녀왔습니다. 도장에서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체온 체크와 손 소독을 하는 분위기에서 도장을 철저히 수호하고자 하는 도인들의 노력이 엿보였습니다.   저는 230호 대순 포커스에 실린 ‘코로나19, 지역 사회와 함께 극복하는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란 글을 감명 깊게 보았습니다. 종단에서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부금을 전달했다는 소식은 들었지만, 봉사단에서 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은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봉사단에서 제작된 마스크가 10만 장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에 놀랐고 복지재단 직원들도 퇴근 후 마스크 제작에 동참했다는 사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도장 방역뿐만 아니라 마스크 보급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도인들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봉사단원과 도장 일이라면 항상 참여해주시는 부녀회원, 그리고 복지재단 임직원분들의 숨은 노고를 제가 다 알 수는 없지만, 항상 감사드립니다. 회보를 통해서 소식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도 자신의 위치에서 좀 더 남을 위해 마음을 쓰는 수도를 하여야겠다고 다짐해봅니다. ※ 공유하고 싶은 짧은 이야기나 사진 혹은 궁금한 질문 등을 엽서와 이메일(gyomubu@deasoon.org)로 보내주시면 엽서톡톡 코너에 실어드립니다. 채택된 원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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