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전경 성구 교리소개 다시 보는 우리문화 고전 에세이 도장 둘러보기 생각이 있는 풍경 종단역사코너 대순종학과 신입생 모집 내가 읽은 책 나누고 싶은 이야기 영화 속으로 엽서톡톡 알립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부모의 은혜, 최고의 효도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부모의 은혜, 최고의 효도 온산3 방면 선사 진선미 “출생과 양육은 부모의 은혜이니 숭선 보본의 대의로 효도를 다하고”라고 『대순진리회요람』에서는 설명합니다. 저는 아버지, 어머니라는 단어만 불러도 잘해드리지 못한 마음에 애달프고 마음이 뭉클해져서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그런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 때 날벼락 같은 일이 났습니다. 저녁 마실을 갔는데 우리 집에서 ‘뻥’하는 소리와 불꽃이 솟아났습니다. 너무 놀라서 집에 가니 나일론 옷을 입은 어머니 몸에 불이 붙어 양쪽 팔과 다리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다른 데는 치료해서 괜찮은데 오른쪽 팔에 화상이 심하여 평생 반소매 옷을 입지 못하고 여름을 보내셨습니다. 전깃불이 들어오지 않을 때라 석유등을 켰는데 아버지가 심지에 불꽃이 미미하게 있는 것을 모르고 석유를 넣는 바람에 폭발해서 불이 났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안쓰러운 마음에 어머니께 늘 잘하십니다. 고향 친구를 만나면 우리 부모님은 잉꼬부부라고 소문났다며 칭찬합니다. 한번은 아버지가 감기약을 드시고 트럭을 몰고 어머니랑 시장에 다녀오면서 집이 보이는 1분 사이에 깜박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5m 정도 낭떠러지가 있는 다리가 있고 다리 앞에는 큰나무와 작은 나무가 있는데 작은 나무를 미끄러지듯이 타고 3m 정도의 낭떠러지로 떨어진 것입니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 앞에 한쪽 문이 다 찌그러졌다고 합니다. 연락을 받고 병원에 가보니 어머니만 척추 하나가 금이 가서 2주 정도 입원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