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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
대연3 방면 선무 김성주
 반복된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씩은 정체기를 겪거나 나태함이 찾아오고는 합니다. 그럴 때마다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읽으면서 식어버린 열정을 다시 불태우기도 하고 나태해진 자신을 일으켜 세워서 새롭게 마음을 다잡기도 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도서는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 『어떻게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쑤린은 1970년대에 태어난 중국계 미국인입니다. 하버드 관리학의 전임강사로 활동하며 세계 500대 기업의 관리 자문 및 기업 훈련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 책에서는 하버드대 학생들이 어떠한 성격과 특징을 가지는지 또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였고 그 성공의 바탕이 무엇인지 대해서 자세하게 말해주면서 2가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자아실현’이고 두 번째는 ‘하버드 정신’입니다. 여기에는 용감함, 강인함, 독립적 사고력, 겸손함, 부지런함, 배움을 향한 열정과 노력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총 10개의 강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버드대에 다니지 않더라도 ‘하버드 정신’을 가지고 실패를 성공으로 바꿀 수 있으며, 더 나은 나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마음은 시시각각 변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는지 그리고 그런 마음가짐이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을 통해서 ‘나는 할 수 있다’와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라’는 마음 자세를 중점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나는 할 수 있다.]
“나폴레옹, 저는 당신처럼 성공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과연 제가 그럴 수 있을까요?
부디 제게 힘과 희망을 주세요.”
“당신은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그리 부족해서야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습니까?”
“아, 옳은 말씀입니다.
그럼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불가능’은 바보들의 단어일 뿐입니다.
포기하지 않는 한, 끊임없이 도전하는 한 상황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잠재의식의 힘이 작용하는데, ‘난 못해’, ‘안될 거야’ 같은 말들을 입 밖으로 꺼내는 순간 정말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진다고 합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자신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면 그 일을 성공적으로 이룰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못 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한다면, 당연히 행동도 소극적으로 변하고, 일을 그르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제 범사에 성공이 없음은 한마음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라. 한마음만을 가지면 안 되는 일이 없느니라.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한마음을 갖지 못한 것을 한할 것이로다. 안 되리라는 생각을 품지 말라”(교법 2장 5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인간의 복록은 내가 맡았으나 맡겨 줄 곳이 없어 한이로다. 이는 일심을 가진 자가 없는 까닭이라. 일심을 가진 자에게는 지체 없이 베풀어 주리라”(교법 2장 4절)고 하신 것처럼 항상 상제님을 생각하고 일을 할 때 항상 양심을 바르게 하고 일심을 가져서 일을 행한다면 반드시 그 일이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긍정의 마인드를 가져라]
만약 갈증이 매우 심한 상태에서 간절히 물을 찾아 헤매다가 드디어 물이 반 정도 담겨있는 물컵을 찾았다고 생각해봅시다. 겨우 물을 찾았지만 겨우 반 컵가량 남은 물을 보고 실망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반 컵 정도면 목을 축일 수 있는 충분한 양이라고 생각하며 긍정의 마음을 갖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별것 아닌 것 같이 보여도 어떤 마음가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그 결과는 매우 달라질 것입니다.
책에서는 좋은 일에 기뻐하고, 나쁜 일에 힘겨워하는 것을 우리는 ‘감정’이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모든 일을 바라볼 때 자신이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지 아니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지에 따라서 그 일이 좋은 일도 되고 나쁜 일도 되기 마련입니다. 『전경』에 “악장제거무비초 호취간래총시화(惡將除去無非草 好取看來總是花)”(교법 1장 11절)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같은 대상을 바라보더라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바라보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또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또 상제님께서 “말은 마음의 외침이고 행실은 마음의 자취로다”(교법 1장 11절)라고 말씀하신 바와 같이 우리가 만약 “물이 반 컵밖에 없네”라고 생각한다면, 물을 얻었다는 감사함은 당연히 없을 것이며, 자신이 생각하는 충분한 물을 얻지 못하는 데서 오는 짜증과 욕심이 가득 찰 것입니다, 반면에 “물이 반 컵이나 있네”라고 생각한다면, 갈증을 느끼는 상황에서 물의 양과는 상관없이 간절히 바란 물을 얻었다는 감사함을 느끼고 매우 기뻐할 것입니다.
이렇듯 작가는 긍정적인 마인드는 태도뿐만이 아니라 언어와 행동 그리고 운명까지도 바꾸며, 이러한 긍정적 마인드로 자아를 실현한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하버드대 출신들이라 말합니다. 행복한 삶을 살지 아니면 불행한 삶을 살지는 모든 상황에서 자신이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타인을 바라볼 때도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이해하고, 감사하고, 사랑으로 대한다면, 그 덕이 점점 밀려와 큰 복이 되어 나한테 이르며, 상생의 원리로 삶을 살아가는 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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