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순포커스 : 디바, 코이카의 상생 개발 협력 ‘2023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선정
디바, 코이카의 상생 개발 협력 대진국제자원봉사단 11월 8일,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하 디바)이 한국국제협력단(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 이하 코이카)에서 주관한 ‘2023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진입형 파트너십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디바는 2020년부터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23개 학교에 우물, 정수 시스템, 식수대를 설치한 사업 경험으로 2021년도에는 ‘경기도 현지 조사’, 2022년도에는 ‘코이카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현지 조사’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코이카 민관협력 인큐베이팅 현지 조사’에서는 이번 사업의 수행 적합성 및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20명이 넘는 인원으로 현지조사팀을 구성해,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약 1개월가량 동히현 400여 가구와 38개 학교에 설문조사를 하여 전반적인 식수ㆍ위생 환경과 위생 인식을 조사했다. ▲ 초점집단토론 (반한2 초등학교) 이어서 추진한 수질 검사에서 소화기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미생물과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중금속이 검출됐다. 그리고 위생 상태가 심각한 학교의 경우 변기 1개당 남학생은 118명, 여학생은 110명이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많은 인원이 사용하다 보니 수리가 필요한 곳도 많았다. 악취도 심해서 화장실 이용을 꺼리고 노상 배변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디바 윤은호 이사장은 이번 ‘2023년도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 선정과 관련해 “현지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참여가 이번 사업 선정의 핵심 요인이다”라며,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한 뒤에도 지역 주민들 스스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더불어 앞으로도 현지에 필요한 사업을 기획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화평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후원 바란다”라는 말을 전했다.
① 동히현 인민위원회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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