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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산책 : 『전경』 속 동물, 고양이

『전경』 속 동물, 고양이



교무부 주소연



어느 때 고양이를 보시고
嘴力未穩全信母 卵心常在不驚人 (취력미온전신모 난심상재불경인)
身來城國三千里 眼辨西天十二時 (신래성국삼천리 안변서천십이시)
라고 지으셨도다. (행록 3장 43절)


  『전경』에는 상제님께서 동물이나 곤충에 대해 평가하시는 구절이 여럿 있다. 행록 3장 43절도 그중 하나로 상제님께서 고양이를 보고 지으신 시이다. 이 칠언절구(七言絶句)의 시는 다음과 같이 풀이할 수 있다.


“부리의 힘이 미약할 때는 온전히 어미만 믿고,
 알 속에 있을 때의 마음이 항상 있어 사람을 보고 놀라지 않고,
 몸은 멀리 삼천리 우리나라 땅에 와서,
 눈은 서천의 12시를 분별한다.”


   칠언절구의 시는 1구와 2구가 서두라면 3구와 4구에서 핵심과 결론이 나타난다.01 그리고 1~2구는 고양이와 무관한 다른 동물에 대한 구절로 보여서 그 정확한 의미는 알기 어렵다. 따라서 상제님께서 고양이에 대해 언급하신 내용은 주로 3~4구에서 그 의미를 살펴볼 수 있다. 몸이 멀리 삼천리 우리나라에 와서 서천 12시를 분별한다는 것은 고양이의 어떤 특징을 보고 말씀하신 것일까?
  고양이는 개와 함께 인간의 반려동물로서 오랜 세월을 함께 해왔으며 오늘날에는 그 인기가 더해지고 있는 듯하다. 하지만 위 『전경』 구절에서 상제님께서 언급하신 고양이의 특징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서 그 배경이 궁금해진다. 고양이에 대한 역사적인 자료와 기록을 통해 이 구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고양이의 유래


  고양이는 식육목(食肉目) 포유류로 호랑이, 사자, 재규어, 표범 등과 함께 고양잇과의 한 종(種)을 이룬다. 고양이는 아프리카와 중동에서 발생하여 유럽과 중앙아시아로 퍼져나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 들고양이는 약 10만 년에서 7만 년 전부터 존재했으며 약 1만 년 전 농경사회가 되면서 집고양이가 생겨났다. 곡식을 저장하면서 쥐가 들끓어 곡식을 갉아먹고 병을 옮기는 문제가 있었는데 이때 쥐를 잡아먹는 고양이가 나타나자 사람들은 반기며 먹이를 주면서 집에 두고 길렀다. 집고양이에 대한 가장 오래된 유적은 기원전 4000년경 고대 이집트 문명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집고양이의 기원을 이집트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다.02 특히 이집트 제국의 수도였던 테베의 지하 무덤에는 고대의 생활상을 그린 벽화가 많은데 여기에 그려진 각종 고양이의 모습은 고양이가 당시 인간과 밀접한 관계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고양이가 아시아로 넘어온 것은 아라비아 상인들이 실크로드를 통해서 고양이를 들여오면서부터이다.03 한국에서는 고양이의 기원에 대해 서역에서 중국을 거쳐 들어왔다는 설과 중국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전래 되었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중국 명나라 양종(楊淙)의 『사문옥설(事文玉屑)』에 “고양이는 서방 천축국에서 승려들이 쥐가 불경을 갉아먹는 것을 막고자 길렀고, 당나라 삼장이 서쪽 땅에서 불경을 얻어올 때 고양이도 가지고 온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해 이수광(李睟光, 1563~1628)은 『지봉유설(芝峯類說)』에서 고양이는 하늘에 지내는 제사에 바치는 동물이었고, 공자가 거문고를 타며 고양이가 쥐를 잡는 모습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볼 때 고양이는 서역에서 온 것이 아니라 중국에 원래 있었다고 주장하였다.04 하지만 현재 고대 유적에 기반한 자료로 볼 때 서역에서 중국을 거쳐 왔다는 설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고양이의 기원에 대한 신화적 설명도 있다. 동서양의 신화에서 고양이는 주로 인간의 곡식 창고를 쥐떼로부터 보호하는 동물로서 사자나 호랑이에서 나온 동물로 나타난다. 이집트 신화에서 사자의 여신 테프누트가 부드럽게 변한 모습이 고양이라고 하며, 러시아와 아르메니아 신화에서는 노아의 방주에 타고 있던 사자가 배 밑을 갉아먹는 쥐를 퇴치하기 위해 재채기를 하여 고양이가 나왔다고 한다. 중국은 고양이 신화는 없지만, 고양이가 산예(狻猊: 사자)와 닮았다고 하여 소산예(小狻猊)라고 불렀다.05 한국의 경우, 조선 중기 조구명(趙龜命, 1693~1737)은 『오원자전(烏圓子傳)』에서 오원자(고양이)06는 산군(山君: 호랑이)의 후예라고 하였고,07 충청도의 한 민담에서는 호랑이 처녀와 인간 남자가 혼인하여 고양이를 낳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08



고양이와 관련한 문화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고, 야행성 동물이며, 개와 달리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 인간에게 잘 길들지 않는 등 여러 특징이 있다. 그런데 고양이에 대한 동서양의 문화는 특히 고양이의 신비한 눈과 관련이 많다. 커다란 눈동자가 빛의 양에 따라 팽창하고 수축하며 변화하는 것이 인간에게 경이로운 모습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1) 달을 상징하는 고양이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의 동공이 달이 차고 이지러짐에 따라 커졌다가 가늘어졌다 한다고 믿었다. 그래서 고양이를 달과 관련한 상징으로 인식했다.09 원래 고대 이집트는 라(Ra)라는 태양신이 국가적 수호신이자 최고신으로서 태양신을 나타내는 매나 독수리가 핵심적인 상징물이다. 하지만 당시의 다신론 숭배에는 다양한 동물을 상징으로 한 신들이 많았는데, 사자나 자칼 같은 고양잇과 동물은 태양에 대비되는 달을 상징하며 주로 음적인 대상 즉, 여성, 밤, 저승 등을 나타내는 신으로 표현되었다. 독수리가 양인 태양을 상징했다면 고양이는 음인 달을 상징하였던 것이다.  




  달의 주기는 여성의 출산과도 관련이 있는데 마침 고양이는 번식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스의 플루타르코스(49~125)는 암고양이가 평생 일곱 차례, 한 번에 4마리씩 총 28마리를 낳아 그 수가 음력으로 한 달의 날수를 채운다고 하였다. 이는 고양이에 관한 달과 여성, 다산(多産)의 상징성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이집트의 벽화에서 고양이는 항상 왕비의 의자 아래에 그려져 있다.〈그림1〉 이후 고양이는 달과 관련된 상징성을 지니며 여성의 다산(多産)을 담당하는 ‘바스트(Bastet)’라는 신으로 숭배되었다.〈그림2〉 기원전 600~기원전 300년대 이집트에서 바스트 여신은 서민들에게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특히 부바스티스(Bubastis)에서 열리는 바스트 여신 축제는 이집트에서 가장 크고 인기 있는 행사가 되었다.10
  한편, 고양이에 대한 음적인 상징은 서양의 중세 이후 기독교 사회에서 죽음과 저승을 상징하는 어둠의 동물11 또는 달과 관련한 마법을 행한다는 마녀의 동물로 알려져 탄압의 대상이 되는 이유가 되었다. 또한, 밤의 세계나 저승과 관련된 고양이에 대한 속설은 긍정적이고도 부정적인 미신을 낳았다. 기원전 7~8세기 무렵 미얀마의 크메르 부족의 승려들은 고양이가 승려의 영혼을 천국으로 데려간다고 여겼다.12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고양이는 죽은 주인의 영혼을 대신해 주인을 죽이거나 괴롭힌 자에게 복수한다’라든지 ‘죽은 사람이 고양이로 나타난다’라는 등 고양이 요괴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13 일본에서는 장례시 고양이를 가까이 못 오게 하는 풍습이 있는데 그것은 고양이에게 죽은 자의 영혼이 옮아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시간을 알려주는 고양이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로서 밤에도 뛰어난 시력으로 사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낮에도 동공 크기로 빛의 양을 조절하여 활동하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이러한 특성은 낮과 밤 24시간 세상을 바라보며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는 동물이라는 인식을 가져왔다. 또한, 낮과 밤을 이승과 저승에 비유할 때 고양이는 이승과 저승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동물로 간주하였다. 이집트의 전설에 따르면 태양신 라(Ra)는 매일 암흑의 영역을 여행했다가 되돌아와 아침 낮의 여정을 계속한다. 그런데 사악한 뱀의 모습을 한 신 아포피스가 아침에 태양이 떠오르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였다. 이때 거대한 수고양이가 웅크리고 앉아 감시하고 있다가 매일 동이 틀 때 나타나는 뱀 아포피스를 무찌른다. 이 전설은 고양이가 항상 시간을 지켜보며 밤과 낮의 흐름을 수호한다는 것을 말한다.14 뱀을 퇴치하는 수고양이는 고대 이집트 무덤의 벽화에도 그려져 있다.〈그림3〉


〈그림 3〉아포피스를 무찌르는 고양이, (기원전 1250년경), 영국 박물관, The Cat in Ancient Egypt, p.85.



  달의 주기와 밤과 낮의 시간을 상징하는 고양이의 눈에 대해 동양의 학자들은 더욱 구체적인 시간을 알려주는 것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당나라 단성식(段成式, 803?~863)은 『유양잡조(酉陽雜俎)』에서 “고양이의 눈동자는 아침과 밤에는 동그래졌다가 낮이 되면 세로로 실처럼 가늘어진다.”15라고 하였다. 북송의 소동파(蘇東坡, 1037~1101)는 『물류상감지(物類相監志)』에서 “고양이의 눈은 시간을 살필 줄 안다.”라고 하면서 “자오(子午: 자정과 정오)에는 선이 되고, 묘유(卯酉: 오전 오후 6시)에는 둥글게 되며, 인신사해(寅申巳亥: 오전 오후 4시와 10시)에는 은행 모양이 되고, 진술축(辰戌丑: 오전 오후 8시와 오전 2시)에는 동전과 같이 된다.”라는 노래를 소개하였다.16

  고양이 눈에 대한 이러한 지식은 조선의 여러 학자도 언급하였다. 서거정(徐居正, 1420~1488)의 『사가집(四佳集)』 〈오화수묘(午花睡猫)〉라는 시에 “고양이 눈엔 신통한 법칙이 있어 천지간의 열두 시각을 능히 분별하는 것을 누가 알겠는가?”17라는 구절이 있다. 성현(成俔, 1439~1504)은 자신이 키우던 흰 고양이를 묻어주며 지은 시 <예백묘문(瘞白猫文)>에서 “새벽엔 눈이 둥글고 한낮엔 가늘어서 시간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18라고 하였다. 이익(李瀷, 1681~1764)은 『성호사설(星湖僿說)』에서 “옛사람의 시에 따르면, 고양이 눈 속에는 주천(周天: 하늘의 궤도)이 제대로 정해져 있어, 자오로 지남침을 달고 묘유로 둥글게 돈다.”라고 하며 이를 설명하기를 “고양이 눈동자가 살구씨처럼 생겨서 시간에 따라 빙빙 도는데 자오(자정과 정오)에는 남북의 방위로 일직선이 되고 묘유(오전 오후 6시)의 방위는 동서로 가로로 되어 그 둥근 전체가 나타난다”라고 하였다.19
  일본의 학자들도 고양이의 눈을 시간을 알려주는 것으로 설명하였다. 에도후기의 학자 다니가와 고토스가(谷川士淸, 1709~1776)는 『왜훈간(倭訓栞)』에서 고양이 눈이 “오전 6시와 오후 6시에는 둥글어지고,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오이 씨앗처럼 되며, 오전 8시와 오후 4시에는 계란처럼 되며, 정오는 바늘과 같이 된다”라고 하여 시간의 변화를 더욱 세분화하여 설명하였다. 일본은 이런 고양이를 적극 활용하여 전쟁에 나갈 때 시간을 측정하는 진중시계(陣中時計) 역할을 하게 했다. 그리고 전쟁 중 죽은 고양이의 공을 높이 평가하여 지역민들이 신으로 모셨다고 한다.20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는 습성 때문에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인간의 사랑을 받으며 신성한 동물로서 숭배되기도 하였다. 또한, 눈이 빛의 양에 따라 동공이 변화하는 특징 때문에 사람들에게 밤과 낮의 변화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하루의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하였다. 다만 사람이 활동하지 않는 밤에도 세상을 훤히 본다는 특징은 고양이에 대한 저승이나 죽음과 관련한 미신을 낳기도 하였고, 우리나라에는 고양이가 귀신을 본다는 속설이 전해지기도 한다.
  상제님께서 고양이를 보고 지으신 시(詩)는 이와 같은 고양이에 대한 역사 문화적 속설을 바탕으로 고양이의 특징을 언급하신 내용으로 볼 수 있다. 멀리 우리나라에 몸이 와 있다는 것은 고양이의 기원이 머나먼 서역의 나라임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고, 고양이 눈이 서천의 12시를 분별한다는 것은 동공의 변화를 통해 낮과 밤의 변화와 시간을 알려주는 역할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인다. 이때 서천은 인도 같은 서역의 나라를 말하기도 하지만 ‘먼 나라 또는 머나먼 세계’라는 의미로 저세상을 가리키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21 이는 밤에도 세상을 훤히 보는 고양이가 이승과 저승을 넘나들며 귀신을 본다는 민간 속설과 연관하여 생각할 수 있다.






01 칠언절구는 일곱 개 단어의 구(句)가 네 개로 구성된 시로 기승전결(起承轉結)의 방법으로 서술한다. 「절구(絶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02 Nicholas Wade, 「Study Traces Cat’s Ancestry to Middle East(고양이의 중동 기원에 대한 연구)」, 《The New York Times》 2007. 6. 29.
03 다니엘 라코트, 『고양이의 기묘한 역사』, 김희진 옮김, (서울: 사람의 무늬, 2012), p.36.
04 “하늘에 제사 지낼 때 희생용으로 고양이를 바친다. 또 공자가 거문고를 타면서 쥐를 잡는 모습을 보고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그러므로 고양이는 오래전에 중국에서 생겼다.“[노성환, 『한ㆍ중ㆍ일의 고양이 민속학』 (서울: 민속원, 2020), p.31]
05 같은 책, p.27.
06 ‘오원(烏圓)’은 고양이의 대표적인 별칭으로 우는 소리를 따라 만들어졌다는 해석과 몸이 검고 둥글게 말아 누워있는 모양에서 나왔다는 해석이 있다. 같은 책, pp.64-65.
07 같은 책, p.27, p34.
08 충북도청 홈페이지, 「고양이가 생겨난 까닭」, https://www.chungbuk.go.kr/child.
09 다니엘 라코트, 앞의 책, p.43.
10 Jaromir Malek, The Cat in Ancient Egypt (British Museum Press, 1993), p.98.
11 중세 유럽에서는 양의 기운이 가장 큰 하지를 기념하는 축제가 성행하였는데 이때 고양이는 악마의 상징이 되어 불에 태워지거나 희생물로 바쳐졌다.(다니엘 라코트, 앞의 책, pp.101-102)
12 같은 책, pp.94-96, pp.175-177.
13 한국은 경기도 광주시에서 발견된 한국의 민담 「주인 원수 갚아 준 고양이」가 있고, 일본의 한 전설은 억울하게 죽은 주인의 영혼이 키우던 고양이에 들어가 대신 복수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중국 수나라 의학서 『제병원후론(諸病源候論)』에는 “늙은 고양이의 영혼이 사람들에게 빙의하여…”라는 기록이 있다.(노성환, 앞의 책, pp.370~373, p.386)
14 다니엘 라코트, 앞의 책, p.44.
15 단성식, 『유양잡조(酉陽雜俎)』, 속집 권 8 「지동(支動)」, “猫目睛暮圓, 及午竪斂如綎.”
16 張岱(장대), 『야항선(夜航船)』, 11장, 描眼知時候, “有哥曰: 子午線, 卯酉圓, 寅申巳亥銀杏樣, 辰戌丑側如錢”; 노성환, 앞의 책, p.79.
17 서거정, 『사가집(四佳集)』, 「사가시집(四佳時集)」 제46권, 화수주수도(花樹走獸圖), 午花睡猫: 誰知眼孔神通法 能辨乾坤十二時.”
18 성현, 『허백당집(虛白堂集)』 「허백당문집(虛白堂文集」 제14권, 察文, “瘞白猫文: 晨睛午綎兮, 干以報時.”
19 이익, 『성호사설(星湖僿說)』 제6권, 만물문(萬物文)ㆍ가리(家狸): “猫兒眼裏定周天, 子午懸針卯酉圓, 寅申巳亥杏仁楕, 四季還如棗心然.”
20 谷川健一(다니키와 켄이치), 『列島縱斷地名逍遙(열도종단지명소요)』 (富山房, 2010), p.460; 노성환, 앞의 책, p.82 재인용.
21 한국신화에서 서천 꽃밭은 신들의 세계 또는 이승과 저승의 경계가 되는 공간을 가리킨다.(류호철, 「서천 꽃밭의 형상과 의미 연구」 (건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pp.88-91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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