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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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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학생회 : 에피소드 Ⅱ- 캠프 학생편

에피소드 Ⅱ- 캠프 학생편

 

 

 

 

 

  무더운 여름의 시작과 함께 여주본부도장에서 대순학생회 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캠프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면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항상 해맑은 미소를 보여 줍니다. 3년 동안 5회의 캠프를 하면서 친구들의 가슴 속에는 어떤 추억들이 담겨져 있는지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즐거움은 함께하면 배가 된다고 하는데, 여러분들 입가에도 미소가 머금길 바라며 사연 전합니다.

 

 

  또다시 뜨거운 여름의 하계 캠프가 다가오네요. ㅎㅎ 지난 동계 캠프 때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떡만들기, 도미노, 썰매타기... 중학생으로는 마지막 캠프여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정말 뜻깊었던 것 같아요. 겨울에 추워서 움직이기보다는 집안에만 있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캠프를 통해서 많은 활력을 얻었고, 열성적인 캠프 선생님들을 통해서 저도 적극적인 사고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캠프도 무척 기대됩니다.

고1 영월방면 김형훈

 

 

 

  저는 캠프하면 떠오르는 것이 작년 동계캠프에서 같은 조의 친구들과 함께 했던 상황극입니다. ‘척을 짓지 말라’는 주제로 극을 꾸몄는데 저의 역할은 기생1 향단이었습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여자 분장을 하고 여자 한복을 입고, 귀걸이도 하고… ^^ 무지 민망하고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었지만 지금은 그 친구들과의 우정만큼이나 멋진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무엇보다 상황극을 통해 왜 ‘척’을 짓지 말라 하시는지 이해가 돼 좋았습니다.

고2 달성방면 박광태

 

 

 

  ‘도미노’ 그 허탈함이 떠오릅니다. 생각만큼 쉽지 않아 힘겹게 1시간 이상 조별 친구들과 함께 열심히 세워가고 있었는데, 이런!!! 저의 조그만 실수로 가운데 세 줄이 와르르 무너져 버렸습니다. 함께 한 친구들은 “괜찮아! 괜찮아!”를 크게 외쳤지만 그때의 제 마음은 친구들에 대한 미안함으로 어디에 숨고 싶었습니다. 그때 뭐라 하기보다 저를 격려해준 친구들… “얘들아 사랑한다~~~. 이번 하계 캠프에서도 꼭 만나자!”

중2 영월방면 김도훈

 

 

 

  처음으로 국궁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주몽에서 본 소서노가 된 것 같았습니다. 활을 당기는 것이 너무 힘들었고, 저의 자세가 서툴러 줄에 몇 번이나 맞아 팔뚝에 영광의 퍼런 멍도 생겼답니다. 그리고 추운 날씨 때문에 작은 장작불을 피웠는데요, 고구마를 그렇게 구워먹는 것은 처음이어서 새로운 느낌이었고 검게 탄 고구마도 참 맛있었어요. 이런 신선한 체험 정말 오래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중2 부전방면 류화정

 

 

 

  장기자랑 시간에 무대에 올라 많은 친구들 앞에서 공연을 하려니까 생각보다 무척 떨리고 부끄럽더라구요. 마음껏 제 장기를 보여줄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어요. 그래서 이번 하계캠프에는 일찍부터 준비를 했답니다. 이번 하계캠프에 참석해 제가 보여줄 장기자랑을 지금 친구랑 연습 중이에요. 기대하세요.^^

초등6 포항방면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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