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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56년(2026)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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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순 : 또 만나요, 오오모토

또 만나요, 오오모토

 

 

출판팀 최정훈

 



  3월 29일부터 4월 3일까지 6일간 일본 종교단체 오오모토에서 여주본부도장을 방문하여 상생스테이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오오모토 국제과장 오쿠와키 토시오미(奥脇俊臣)와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양 종단 청년 간의 교류를 위해 대순학생회 학생 4명도 함께했다. 오오모토의 상생스테이 참여는 2025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다.
  환영식에서 이태열 교무부장은 “대순진리회와 오오모토는 인류 화평과 세계평화라는 공통적인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가져야 할 마음이 상생스테이의 주제인 상생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토시오미 국제과장은 “이번 상생스테이에 참여하는 학생들 5명 중 4명은 작년에도 왔던 학생들입니다. 이렇게 다시 오게 됐다는 것은 이 교류가 양 종단의 청년들에게 즐거움, 보람,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답했다. 인사말 이후 두 종단을 서로 소개하고,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으로 환영식을 마무리했다. 오오모토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연극예술이자 전통 문학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는 공연인 ‘노(能/のう)’를 선보였다.


 
  영어로 대화했던 작년과 달리 이번에는 일본어로 직접 통역하게 됐다. 이로써 한층 소통이 원활해졌기에 성과 또한 달라졌다. 여주본부도장부터 금강산토성수련도장까지 순례하며 대순진리를 유연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 오오모토 방문단 측에서도 상제님의 강세 이유나 기도와 관련된 심도 있는 질문을 꺼내며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원활한 대화는 종단 간의 이해를 높였다. 특히 미륵불 참배 후 미륵에 관한 설명이 있었는데, 오오모토 학생들은 오오모토에서 ‘간방(艮方)의 금신(金神)’을 믿는데 이와 닮았다며 신기해했다.


 
  상생스테이에서는 두 종단의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학생들은 해변에서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프로그램을 했다. 이때 주운 쓰레기들을 재활용하여 작품을 만들었는데 그중 오오모토의 아사이 유 학생 작품이 주목받았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은 뒷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한국과 일본의 우정을 형상화한 모습이라고 했다. 이 작품은 이번 상생스테이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에서 배운 상생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나타낸 것이리라.
  작년과 이번 만남에 이어서, 오는 8월에 대순학생회 학생들이 교류의 일환으로 오오모토에 방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과거 인연이 있었던 해외 종교학자나 종교인들도 상생스테이 참가 요청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종단의 세계적인 교류가 상생스테이를 통해 연속성의 영역이 됐다는 점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세계 곳곳에 상생을 꾸준히 전해줄 수 있는 상생스테이가 되길 바란다. 그들에게 알려준 상생이 더 크게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인사해 본다. またね(마따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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