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순문예 공모전 시상식 개최
10월 16일 2019년 제11회 대순문예 공모전 시상식이 여주본부도장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03편의 작품이 응모되어 산문 부문에 장안 방면 손재숙 선사의 ‘그 체질과 성격을 고쳐 쓰리니’가, 운문 부문에 원평1-7 방면 김양미 내수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심사를 맡은 대진고 신유식(문학박사) 선생님은 “당선작과 선(選)에는 올랐으나 아깝게 탈락한 작품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이 정도였다”며, “말을 다루는 솜씨나 생각의 깊이가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작품들이 많아 당선작 한 편을 결정하는데 꽤 고심해야 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이날 교무부장 이태열 선감은 “수도과정에서 겪은 각자의 경험과 깨달음을 글로 써서 대순진리를 전하는 것은 포덕의 한 방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