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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임원 체계를 확립하여 도인들을 바르게 통솔해 나가라
임원 체계를 확립하여 도인들을 바르게 통솔해 나가라 선사 임명을 낼 때, 교화 실력을 보고 교정을 같이 내야 합니다. 여러 사람을 통솔해 나가는 데 무엇보다 임원 체계가 잘 서야 합니다. 그래야 통솔이 잘됩니다. 선감 임명 기준이 1,000호이니 1,000호가 되면 선감을 내주어야 합니다. 호수가 되면 임명을 안 받더라도 선감 위치에 가게 됩니다. 1,000호를 봐 나가는 데 선감 혼자는 어렵습니다. 교감을 같이 내서 같이 봐 나가도록 해야 합니다. 선감, 교감하면 업무 구별이 됩니다. 1,000호 통솔하는 데 선감, 교감 둘 가지고는 힘듭니다. 옛날 호수 적을 때하고는 다릅니다. 대순 종단의 호수가 커졌으므로 신경 쓸 것이 더 많습니다. 선감이 3명 났을 때, 그 위의 수임선감은 전처럼 챙겨나가되 임원들만 상대해 나가면 됩니다. 여러 천 명을 모아놓고 교화하는 것은 관계없지만 수반까지 일일이 챙길 것은 없습니다. 챙길 수도 없습니다. 도인들을 통솔해 나가는 데 있어 포정원(布政院)과 정원(正院)이 있습니다. 포정원, 정원의 각 부는 임무를 잘 숙지해야 합니다. 선정부(宣正部)는 포덕 업무를 담당합니다. 목적한 바 운수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책임을 집니다. 교정부(敎正部)는 도인들의 잘못을 미리 막고 교화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정원의 선도부(善導部)는 선도 업무를 담당합니다. 도인들이 잘못 가는 것을 바르게 가도록 인도하는 것입니다. 각 부서(선정부, 교정부, 선도부)는 책무를 잘 지켜나가서 도인들이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도인이 적을 때와 많을 때는 운영이 다릅니다. 도인이 몇 사람 안 될 때에는 생각을 해도 간단합니다. 그러나 도인이 많을 때는 정신이 분산되고 부담이 갑니다. 그러므로 1,000호가 되면 선감, 교감 둘이 힘을 합쳐 도인을 지도해 나가야 합니다. 선감 혼자는 힘듭니다. 1,000호 단위로 선감, 교감을 내서 지도 통솔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 밑에 선사는 200호로 합니다. 200호도 많은 것입니다. 교정도 필요하고 정리도 될 수 있으면 있는 것이 좋습니다. 선무도 교무가 필요합니다. 50명, 70명밖에 안 되는 작은 교회에도 목사, 장로, 집사 다 있는데 교회에 비하면 우리는 임원들의 부담이 큽니다. 임원은 내가 필요해서 내가 내는 것입니다. 내 허락 없이는 못 냅니다. 임원의 징계라든가 제반 사항을 방면에서 선감 마음대로 못 합니다. 모든 임원의 징계에는 나의 재가가 필요합니다. 수임선감에게 일임해서 징계하는 일은 없습니다. 도전의 임원이고 도의 임원이기 때문입니다. 도전의 사람인 것을 알아야 합니다. 선감의 임원이 아닙니다. 임원은 나의 일을 하는 사람이지 윗임원의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임원이 나면 높고 낮든 간에 서로가 존중해야 합니다. 모두 도의 임원이기 때문입니다. 임원은 도를 위한 임원이고, 도인을 위해 있는 것이 임원입니다. 하지만 임원 간에도 등급이 있습니다. 군에도 사회에도 계급이 있으므로 체계가 서고 통솔이 됩니다. 계급에 차별은 있는 것입니다. 이 계통이 잘 서야 합니다. 그것이 없으면 통솔이 될 수 없습니다. 체계 확립! 계통이 잘 서야 합니다. 차선감은 선감의 명령이라면 목숨을 내놓고 받들어야 합니다. 선감 임명은 내가 직접 한 것이고, 또한 선감은 도의 선감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선감의 명령은 내 목숨을 걸고 들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각자 임원마다 순서대로 순번대로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선감이 시키면 밑의 사람은 복종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조건 복종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상대를 잘 이해시켜야 합니다. 지금은 가르치고 배워나가는 수도과정입니다. 위 임원을 받들지 않고 계통이 안 서지면 통솔이 안 됩니다. 군대는 말할 것 없고 단체나 공무원 등 사회조직체도 마찬가지입니다. 도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게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임원 계통이 잘 서야 명령 계통이 잘 서고, 명령 계통이 잘 서려면 상대의 인격과 마음을 잘 읽어 다스릴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가령 어느 방면에서 사고가 났을 때 여러 사람이 있는 데서 말을 하고 해결하지 않습니까? 그 방법이 싫겠지만 다른 방면에서도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고 해서 앞으로를 경계하기 위함입니다. 사람 많은 데서 창피당했다고 불평하면 그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갑니다. 그 자리에서 잘못했다고 하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이 됩니다. 잘못된 것을 고쳐줄 때 바로 받아들이면 참 도인이 됩니다. 중간 임원 또한 선감의 사람이 아니니까 존중해 주어야 합니다. 선무 또한 선감 마음대로 할 수 없습니다. 선무는 내가 만들어 놓은 것이고 선감이 대행으로 임명하는 것입니다. 수임선감이라고 하더라도 징계권은 없습니다. 일이 있어 집에 들어 앉히는 것은 ‘대기(待機)’이고, 돌아다니는 것은 다하지만 어느 권한 하나를 제재받는 것은 ‘삭권(削權)’입니다. 이 모두가 나의 재가를 얻어야 합니다. 어려운 일이 있으면 선각에게 스스로 찾아와 묻고 도움을 청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화합이 절로 됩니다. 화합단결은 심지(心志)가 맞으면 됩니다. 1989. 2. 13(음 1. 8) 도전님 훈시 │ 267호부터 게재하고 있는 「도전님 훈시」는 1984년부터 1995년까지 훈시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종무원에서 공식적으로 기록한 것을 기본으로 하고, 여러 임원이 기록한 내용을 참고하여 대순종교문화연구소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모두 자문위원들의 고증을 거쳤습니다. 기존의 《대순회보》에 기재한 15편의 「도전님 훈시」는 제외하고 시간적인 순차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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