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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도장에서의 여러 의식의 규율을 잘 알고 연원과 연운 체계를 바르게 …
도장에서의 여러 의식의 규율을 잘 알고 연원과 연운 체계를 바르게 이해하라
임원들의 여주수도장 출퇴근에 있어서 규율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규율대로 안 하면 안 됩니다. 치성 드는 날은 출입을 자유롭게 하고 저녁 치성 시간에만 맞추어서 참석을 하면 됩니다. 여주수도장에서 저녁 식사는 오후 4시 이전 도장에 도착한 사람의 숫자만 파악해서 준비를 하니, 그 이후에 도착하는 사람은 각자가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보통 때는 아침 출근 시간을 지키고 저녁 식사를 한 후에는 자유시간입니다. 치성 때 음복이란 단순히 먹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음복도 행사입니다. 음복을 아무렇게나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상제님께 올렸던 음식이니 귀중한 것입니다. 예를 갖추어서 마음에 기쁨을 느끼며 들어야 합니다. 우리 도장은 천지신명을 모시고 있는 장소입니다. 도장에는 신명들이 꽉 차 있어서 빈 곳이 없습니다. 신명이나 사람이나 같습니다. 신명도 도인들이 음복할 때 흠향(歆饗)하게 됩니다. 그러니 한 장소에 너무 많은 사람을 넣어서 욕되게 음복을 하게 해서 되겠습니까? 음복 때 장소가 협소하면 봉심전에서도 할 수 있습니다. 먹는 것을 천하게 생각해서 상제님의 진영이 모셔진 곳에서 어떻게 음식을 먹는가 생각할지 모르지만, 먹는 것은 귀중한 것입니다. 어른 앞에서도 음식은 먹습니다. 몸을 삼가면서 먹습니다. 마음대로 행동을 못 할 뿐입니다. 음복을 할 때는 모든 예를 갖추어야 하며 소홀히 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본전에서 음복하는 도인들에게는 경(敬)과 예(禮)를 잘 가르쳐야 합니다. 차선감 이하 임원들을 본전에서 음복을 시키는 것도 그 이하 수반들보다는 예를 갖출 줄 알고 조심을 하기 때문입니다. 본전에서 음복을 하여도 우리가 믿고 나가는 데는 조금도 지장이 없습니다. 도주님 재세 시에 우리도 가끔 영대에서 음복을 했었습니다. 도인은 상제님의 도인이지, 임원의 개별적인 도인이 아닙니다. 만약 중간 줄이 썩었으면 잘라내고 다시 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밑에서 살지, 안 그러면 저 밑에 절단이 납니다! 줄이 복판이 썩었는데 썩은 것을 잘라서 줄끼리 이어서 쓰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 그래야 아래위가 다 살게 됩니다. 공에는 남을 포덕한 공도 있고, 키운 공도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키운 공이 더 큰 것입니다. 1989. 3. 15(음 2. 8)
도전님 훈시│ 267호부터 게재하고 있는 「도전님 훈시」는 1984년부터 1995년까지 훈시하신 말씀입니다. 이는 종무원에서 공식적으로 기록한 것을 기본으로 하고, 여러 임원이 기록한 내용을 참고하여 대순종교문화연구소에서 정리한 것입니다. 그 내용은 모두 자문위원들의 고증을 거쳤습니다. 기존의 《대순회보》에 기재한 15편의 「도전님 훈시」는 제외하고 시간적인 순차에 따라 게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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