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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순진리회, 타이응우옌성 지역에 중학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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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진리회, 타이응우옌성 지역에 중학교 건립
 5월 13일 타이응우옌성 딩화현에서 빙옌중학교(BINHYEN MIDDLE SCHOOL) 준공식이 열렸다. 대순진리회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의 후원으로 건설된 빙옌중학교의 준공식에는 대순진리회 상급임원 34명을 비롯해 타이응우옌성 외교국, 교육국, 투자기획국, 딩화현 인민위원회 지도자, 현의 각 부서 지도자, 한베우호협회, 빙옌중학교 교직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윤은도 원장은 축사를 통해 “유엔(UN)에서 ‘모든 인류를 위한 양질의 교육 보장’을 목표로 하듯 모든 청소년은 교육받을 권리가 있다”며, “빙옌중학교를 시작으로 베트남의 청소년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DIVA에서 준비한 장학금과 컴퓨터, 학용품 등을 학생에게 전달했으며, 현지 학생의 소감문발표에 이어 컷팅식, 현판식 등을 진행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DIVA의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된 빙옌중학교 건설은 2018년 10월 10일에 시작됐으며, 약 355,000달러(4억 2천만원 상당) 지원으로 2019년 5월 13일에 준공식을 마쳤다. DIVA는 10개 교실이 있는 2층 건물 외에도 경비실, 화장실, 돌담, 콘크리트 진입로, 식수대, 학습시설 등을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배움의 장소를 마련했다. 학교로서의 기능을 시작하게 된 빙옌중학교는 먼 거리를 통학하던 약 300명의 학생에게 안정된 배움의 장소가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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