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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1년(2011)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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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님 훈시 : 화합(和合)과 단결(團結)

화합(和合)과 단결(團結)

 

 

 우리 종단(宗團)은 크게 발전하여 상제(上帝)님의 덕화가 많이 선양(宣揚)되었습니다. 이는 우리 도인들이 해원상생의 법리 아래 매사에 화합단결의 자세로 임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고 우리가 소원(所願)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지극한 정성과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정성과 노력 없이는 협동단결(協同團結), 상생화합도 이룰 수 없고 자신을 돌아봄 없이는 발전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더욱 수도(修道)에 만전을 기하고 더욱 큰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내용을 명심하여 언제나 이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 화합단결(和合團結)을 바탕으로 도인의 본분을 지켜야 합니다.

 

 

 화합단결은 우리의 뜻을 이루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지 혼자의 힘만으로는 성취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힘과 뜻을 합쳐야 비로소 일을 성취할 수 있는 것이니, 도인들은 서로 간에 고맙고 감사한 사람들인 것입니다.
방면(方面)과 체(體)가 서로 다를지라도 다 같이 상제님의 뜻을 받들어 나가는 도문소자(道門小子)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임원들은 자신이 먼저 도(道)를 진실(眞實)하게 믿고, 아래 도인들을 올바르게 이끌어 나가는 데 노력해야 합니다. 내가 옳고 그들을 바로 알아야 도인들을 바르게 이끌 수 있습니다. 권위로서 도인을 이끌어 나가는 것은 있을 수 없고 언제나 대화로써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아래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라도 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대화에 참여하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서로 간에 대화로써 일을 풀어 나가는 것이 곧 상생원리이니, 이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아니면 도인을 올바로 가르칠 수 없습니다. 서로의 상황과 입장을 잘 모를 때 오해와 의심이 생기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서 모든 오해와 의심을 풀어 낼 수 있고 화합단결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심이 남아 있으면 올바른 도인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서로 간의 의심과 오해를 풀고 이해하는 것을 해원상생이라 합니다.
우리의 일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이끌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도인들은 항시 정당하게 경위를 밝히고 모든 것을 도(道)의 법(法)과 제도에 맞추어 움직여야 합니다. 성(誠)을 모시고 포덕(布德), 교화(敎化)를 하고, 도장에 출입하는 것 모두가 수도 과정입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지극한 정성(精誠)이 필요합니다. 정성은 믿음에서 나오고 수도(修道)도 믿음(信)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진퇴 절차(進退節次)가 분명해야 합니다. 진퇴 절차가 분명하지 않음은 경위 (經緯)와 도리(道理)를 지키지 못하는 것이고 이는 또한 사람으로서 근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도리 즉 예(禮)를 잊고 있는 것입니다. 만사(萬事)의 진리(眞理)는 하나입니다. 즉 만법(萬法)은 똑같은 원리 아래 움직이는 것이므로 도인들은 이를 바르게 깨달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어떤 일을 하던 진심으로 정성을 다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어떤 일이든지 몸소 실천하고 겸허(謙虛)한 마음으로 움직일 때 바로 깨우칠 수 있는 것입니다.

<『대순회보』 16호(1990. 2. 10)>

 

 

 

 

⊙ 모두 화합하고 화목하여 융화 단결해야 할 것입니다.

 

 

 화합 화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 간에 척이 없어야 합니다. 시속에 ‘무척 잘 산다’, ‘무척 좋다’고 이르는 것은 척이 없어야 잘 살고 좋다는 말입니다.
남과 척이 맺혀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때 가로막히는 어려움이 따르므로 가려고 하는 길을 곧장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목적하는 바를 성취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남과 맺혀 있던 척을 모두 풀어야 함은 물론이요, 앞으로도 척을 짓지 말아야 합니다. 척이란 남이 나에게 갖는 서운한 마음을 말하는 것이니, 이 서운한 마음을 없애기 위해서는 서로 간에 화합하고 화목하게 지내야 할 것입니다.


 

 

 

⊙ 가정에서는 가족 상호 간에 자기의 도리를 다하면 화목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남편은 남편의 도리를, 아내는 아내의 도리를, 부모는 부모의 도리를, 자식은 자식의 도리를 다할 때 가정의 화목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특히 도인들 사이에 화목하여 잘 화합이 되면 그 기운이 가정을 통하여 사회에까지 미치게 됨을 알아야 합니다.
도인들끼리 화합하는 이 마음이 커져 이웃에게 미치고 이웃끼리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다하여 보살펴 줌으로써 척이 풀어지고 화합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것이 뻗어나가 국가사회에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되며 나아가 세계로 뻗어나갈 때 상제님의 덕화가 온 누리에 골고루 퍼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도인마다 상생 윤리를 실천하여 생활화함으로써 포덕천하가 이룩되어 우리가 바라는 지상선경이 빨리 성취되리라 믿습니다.
흔히 우리 사회에서는 자기가 믿는 종교가 제일이라는 생각 때문에 타종교인과 무종교인을 이방인 시하거나 백안시하는 경향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도인들은 절대로 그리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이들과 더욱 화목하고 화합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더라도 친절히 대하며, 상대방을 존경할 줄 알며, 자기 자신이 겸손해할 줄 알아야 합니다.

<『대순회보』 4호(1986. 4. 14)>


 

 

⊙ 서로 화합(和合)해야 합니다.

 

 

 도인들은 도(道)를 인연으로 만났으니 그 이상 더 큰 인연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서로 이해하고 감싸주면서 화합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못해도 내 운수하고는 상관이 없고, 내가 도를 믿는 것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이 잘못한다고 해서 반항심(反抗心)이나 반발심(反撥心)을 가지게 된다면 자신도 망치게 되고 다른 도인도 버리는 결과가 됩니다. 더구나 가장 화합해야 할 도인들끼리 만약 조그마한 불화의 씨라도 가지게 된다면 다른 사람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고 또한 덕화를 손상시키게 되니 매사에 화합하고 조심해야 합니다. 흩어지면 죽고 뭉치면 산다는 말은 우리에게 해당되는 것입니다.
이상 몇 가지 사항을 실천하여 생활화함으로써 진정한 의 길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또 해원상생이 되어야 참된 민주화의 길이 열리게 됩니다.
도인들은 항상 명심하고 실천함으로써 수도에 차질이 없게 하여 모두가 상제님의 덕화를 입어 운수를 받도록 노력합시다.

<『대순회보』 9호(1988.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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