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별 보기
   daesoon.org  
대순149년(2019) 3월

이전호 다음호

 

도전님 훈시 종단소식 전경 성구 Q&A 게시판 나누고 싶은 이야기 대원종 울타리 대순광장 기자수첩 포토에세이 전경 속 역사인물 대순문예 대순캠프 내가 읽은 책 대순칼럼 퀴즈 및 퀴즈 정답 알립니다

대순캠프 : 대순청소년 겨울캠프에 다녀와서

대순청소년 겨울캠프에 다녀와서
 
 
 

성일초등학교 5학년 신유정

 
  상생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했다. 배려하고 존중하며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것인 것 같다. 상생의 뜻을 어렵게 생각하던 나에게 이번 캠프는 조금 특별했다. 우리 조원들과 선생님들은 서로 도울 줄 알며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주었다. 우리는 상생을 하면서 성장도 했다. 장기자랑 시간에는 서로 응원해주고, 상생 게임에서도 훌륭한 단합 정신을 보여줬다. 눈썰매를 타고 캠프파이어도 하고, 이번 캠프는 정말 보기 좋은 모습으로 친구와 선생님이 함께했다. 캠프에서 배운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아끼는 상생을 더 많은 곳에서 실천하고 싶다.
 
 
 
 

달서초등학교 4학년 김범준


  나는 이번 겨울캠프를 통해 상생이라는 것을 배웠다. 이번 캠프의 활동 주제는 ‘소확생’이었다. ‘소확생’이란 큰 것이 아니라 작은 것으로 남에게 베풀고 배려하는 것이다. 나도 이번 캠프 기간에 상생을 실천하기로 했다. 친구가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나눠주고 게임기를 친구에게 빌려줬다. 작은 것이라도 베푸니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
  이번 겨울캠프를 시작으로 평생 상생을 실천할 것이다. 눈썰매장에 갔을 때 썰매가 없는 친구에게 썰매를 가져다주고 친구가 타고 있는 썰매도 밀어주었다. 친구에게 달고나를 나눠주었다. 선생님께서 배려하는 마음으로 실천한다면 아주 작은 것도 상생이라고 하셨다.
  대순캠프가 잘되게 해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하고 매끼 우리 먹을 밥을 해주시는 부녀회분들도 정말 감사했다. 다음 캠프 주제가 무엇일지 궁금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친구들과 선생님이 보고 싶어서라도 다음 캠프에 꼭 올 것 같다. 캠프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서도 상생을 실천하는 대순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일여자중학교 2학년 하승연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중학교 2학년 올라가는 하승연입니다. 저는 요즘에 가장 친한 친구와 조금 다퉜습니다. 저희 둘 사이의 말 때문에 다퉜는데 아직 화해를 못 했습니다. 1년 동안 가장 친했던 친구인데 저도 한편으론 많이 미안합니다.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내가 한 말이 또다시 친구를 상처받게 하지 않을지…. 그렇게 방학이 되었고 화해하지 않은 상태로 한해가 지나버렸습니다.
  이대로 2학년이 되기엔 너무 아쉽고 찜찜하지만 그래도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계속 들었는데 대순캠프의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우연히 이번 캠프 주제가 서로 도와주는 것, 상생이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를 생각하며 2박 3일을 지냈습니다. 첫째 날의 연극, 둘째 날의 캠프파이어, 셋째 날의 마무리 시간까지 상생을 되새겨 보게 해주었습니다.
  저도 친구의 마음을, 친구도 저의 마음을 살펴 부족한 점을 서로 도와주면 다시 예전처럼 친한 사이로 돌아갈 수 있을 거라 믿고 제가 먼저 말을 건네 보려 합니다. 상생을 일깨워준 대순캠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원광고등학교 3학년 김태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꾸준히 왔던 캠프. 벌써 고3이 끝나고 마지막 캠프가 됐습니다. 캠프에서 참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친구들과 지내면서 서로 상생하는 법을 몸으로 느끼고, 선생님을 통해 인생 살아가는 데 도움도 받았습니다. 똑같은 주제가 나와도 항상 색달랐고 매번 교훈이 되었습니다.
  친구들과 좋은 인연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이 과연 몇 군데나 될까요? 1년에 2번밖에 만나지 못하지만, 만날 때마다 항상 같이 지내온 친구처럼 대해주는 고마운 친구들. 이제 만나는 일이 드물어지겠지만 우리의 추억을 생각하며 연락해주면 좋겠습니다. 캠프 선생님께선 항상 웃음을 잃지 말고 잘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이제는 수련원이 아닌 도장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성격과 인생을 바꿔준 대순캠프 같은 기회가 후배들에게도 계속 주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미안하고 고마운 존재들…. 말로 잘 표현하지 않았기에 이제라도 말해보고 싶습니다. 캠프에 힘쓰시는 모든 분께 항상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인쇄

Copyright (C) 2009 DAESOONJINRIHOE All Rights Reserved.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강천로 882 대순진리회 교무부 tel : 031-887-9301 mail : gyomubu@daesoo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