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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이야기 : 미출암 전설
미출암 전설
<연구소 제공>
내금강에서 이름난 곳의 하나인 명경대를 지나 영원골을 거슬러 올라가면 영원암 터가 있고 그 곁에는 「미출암(쌀이 나오는 바위)」이라고 부르는 바위가 있다. 옛날에 심심 산골에 들어와 암자를 짓고 세상과 동떨어져 불교공부를 하는 영원이라는 중이 있었다. 그 위를 살펴보니 바위 벽에 쌀 한 알이 겨우 빠져 나올만한 작은 구멍이 있고 그 구멍에서 한 알 두 알 떨어지는 것이었다. 이것은 틀림없이 부처님 덕분이라고 생각한 그는 오랜만에 죽을 끓여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이때부터 살아가는 데 근심이 없게 된 그는 처음에 결심한 대로 공부를 꾸준히 하여 불교이론에 정통한 이름난 중이 되었다. 그가 죽은 뒤 욕심 많은 중이 더 많은 쌀이 나오게 하려고 구멍을 헤집어 크게 만들었더니 쌀은 더 이상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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