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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국제자원봉사단 10ㆍ11월 활동
 날씨가 점점 추워질수록 대진국제자원봉사단(DIVA, 이하 디바)의 활동은 더욱 뜨거워진다.
감기 조심하세요.
추운 겨울은 여느 때보다 이웃의 온정이 절실한 시기이다. 2013년부터 시작된 디바의 ‘따뜻한 난방 유류 지원’ 활동이 여전히 따뜻하게 이어져 오고 있다. 11월 5일 디바는 1,000만원 상당의 난방 등유를 여주시에 전달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매 계절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까지 더해져 겨울나기가 더욱 힘든 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잠깐만요. 집수리부터 하고 가실게요!
코로나19 단계가 낮아지면서 잠시 중단됐던 주거환경개선사업 집수리 활동이 재개됐다. 이번 활동은 10월 29, 30일 양일간 여주시 강천면 이웃과 여흥동 삼칠경로당 두 곳에서 진행됐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도배와 장판 교체뿐만 아닌, 싱크대와 가구, 가전기기, 화장실 등 주변 환경도 깨끗하게 청소했다. 경로당에서 사용하던 가스레인지는 너무 낡아 안전한 인덕션으로 교체했다.
“집수리만 해주는 줄 알았는데, 청소까지 다 해줘서 놀랐다”는 수혜자는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키운 호박을 나눠주기도 했다.
 반찬은 정(情)입니다. 나눌수록 커집니다.
반찬 배달은 매달, 매주 쉼 없이 이뤄진다. 여주지역 55가구의 이웃에게 전달되는 반찬은 매번 많은 사람과 단체의 정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반찬 배달에는 맛있는 김장김치와 고소한 참기름도 더해졌다. 특히 서울우유협동조합에서 멸균우유를 후원해서 더욱 영양가 있는 반찬이 만들어졌다.
 배달을 나선 봉사자는 “어르신들이 김치를 드시며 포근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더불어 건강한 꾸러미 배달도 벌써 4번째다. 이번 건강 꾸러미는 여주시 아동과 취약계층 9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철에는 김장나눔이 제맛이죠!
11월 6일 여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는 ‘포근한포기’ 김장나눔 행사에 디바가 참여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로 여주시 취약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14일에는 포천시 대진대학교의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나눔’ 행사에 쓰일 김치 50상자(약 300포기)를 후원했다. 후원된 김치는 포천시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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