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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 대진대학교, 쑥쑥 성장하는 간호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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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쑥쑥 성장하는 간호학과 출판팀 김찬수
▲ 기본간호학 실습실 대진대학교는 2014년도에 간호학과를 신설했다. 대진대 간호학과는 중장기 특성화 학과로 짧은 기간임에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는 도전님의 말씀인 “병원, 의과대학, 간호전문대 이렇게 학교와 병원을 해보려고 한다”(1993.6.27)라는 유훈을 받들기 위해서다. 그리고 의료서비스 수요의 지속적 증가를 충족하기 위한
▲ 2022년 나이팅게일 선서식 행사
▲ 기본간호학 실습실 둘, 체계적인 취업 지도를 시행하고 있다. 대학 일자리 본부뿐 아니라 학과 자체적으로 병원의 전현직 간호부서장을 면접관으로 모시고 모의 면접을 시행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병원 간호부서장이나 선배 간호사의 취업특강은 학생들에게 의료현장의 낯섦과 두려움을 이겨내는 힘이 되기도 하며 긍정적 효과를 끼친다. 셋, 대학 지원으로 간호사 면허시험에 대비하여 외부 모의고사를 여러 번 실시하고, 별도의 특강을 하는 등 간호사면허 국가고시 준비를 철저히 지원하고 있다.
▲ 모의 면접 김재희 간호학과장은 학과 설립 시 종단의 전폭적 재정 지원과 학과의 발전을 위한 대학의 행정적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순회보》 독자들에게 대진대 간호학과 성장을 계속 지켜봐 주시고 열렬한 응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전했다.
▲ 2022학년도 MT 단체사진 대진대 간호학과의 우수함 때문인지 학생 정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입학정원이 40명에서 2020년에는 65명으로 증가했다. 그리고 다른 전공은 편입생 충원율이 10%지만, 간호학과는 간호인력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편입생을 정원의 30%까지 충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래서 2017년에 142명이던 재학생이 매년 증가하여 내년에는 330명으로 늘어난다. 대진대 단일학과 중 학생 수가 가장 많은 상황이다. 기자의 눈으로 봤을 때 간호학과의 늘어나는 재학생만큼 교육시설의 개선도 시급해 보인다. 대학교의 인테리어가 복지의 개념에 들어가는 요즘, 교육 환경 개선은 물론 휴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은 인간 중심의 우수한 간호 인재를 키워내는 중요한 환경으로 여겨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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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양성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간호학과 개설이 필요했다. 또한 경기 북부지역의 의료혜택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이바지하기 위한 것이다. 간호학과의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김재희 간호학과장을 만나보았다. 김재희 학과장은 인터뷰에서 대진대 간호학과의 우수성을 이렇게 설명했다.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이 주관하는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교육과정, 교육성과, 시설 및 설비 등 6개 영역 28개 항목을 평가한다. 지난 2012년 2월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간호교육인증평가를 받은 대학의 졸업자에게는 간호사 국가고시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각 대학은 5년마다 인증평가를 받아야 하며 평가 결과는 인증(5년), 인증(3년), 인증 불가 및 한시적 인증으로 구분된다. 인증받지 못한 대학의 간호학과 학생은 간호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없다. 간호교육인증평가는 의료법에 따라 간호교육의 질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이다. 대진대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2016년에 이어 2021년에도 최고등급인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 획득의 우수한 성과를 내었다.
하나, 안정적이고 우수한 임상실습 기관이 있다. 간호학과 학생에게 임상실습은 중요한 학습 과정의 하나이다. 코로나 상황임에도 종단 산하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안정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부속병원이 없는 수도권 대학은 임상실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 밖에도 간호학과 교수들이 우수한 실습 기관 확보를 위해 직접 임상실습 현장을 섭외한다. 경희대병원,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등의 대학병원이나 공공병원에서 학생들의 임상실습이 이루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