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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28년(1998)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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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분당제생병원 開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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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開院

      

 

▲ 개원한 분당제생병원

 

 

  의료법인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이 98년 8월 29일(토) 14시에 개원한다. 분당제생병원은 진료의 선진화와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국내 의료발전 및 참 의료인 양성을 목표로 우수한 전문 인력과 첨단설비는 물론 고도화된 의료 정보시스템을 갖추었다.

  분당 서현역 역세권에 위치한 분당제생병원은 연 면적 1만6천 여 평에 지상 8층, 지하 4층의 최신식 건물로 500여 병상 규모이다. 병원 건물은 환자 중심으로 1 · 2층은 외래진료과 중심, 3층은 수술실 및 집중 치료실, 5층 이상은 일반 병실위주로 공간배치의 효율성을 도모하였다.

  본원은 지난 5월 25일 내부개원식을 갖고 진료를 개시, 일일평균 외래환자 400여명, 입원환자 150여명의 진료를 하고 있으며, 8월 29일 정식 개원식을 통해 성남 및 인근 지역주민에 대한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한다. 현재 개설되어 있는 외래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총 22개 과이다.

  분당제생병원은 오는 2000년대 의료서비스 부분의 선도자를 지향한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병원 내 모든 진료기능을 자동화한다는 계획이며, 이에 따라 현재 처방전달시스템(OCS),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 전자결재시스템을 구축, 가동 준비중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PACS는 X-선, CT, MRI 등으로 촬영된 의학영상을 필름이 아닌 컴퓨터에 저장하여 필요시 언제든 찾아 볼 수 있는 의학영상저장 전송장치로 PACS네트워크로 전송된 화면을 보고 의료진 간 즉시 의견교환이 가능해 협진 및 조기진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PACS의 가장 큰 위력은 사진의 밝기,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하여 특정부위의 정밀판독이 가능하고 3차원의 입체영상을 만들어 시술부위를 정확히 측정함으로써 진단의 정확도를 크게 높이게 되었다. 임상병리 검사실의 경우도 선진의료국의 최첨단 설비를 도입, 검체의 이동을 사람이 아닌 자동설비가 대신하여 검사시간을 줄이고 검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임상병리 자동화시스템(전 검사자동화 반송시스템, TLA)을 가동중이다. 또한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를 위하여 CT, MRI 등 최신 응급의료장비를 갖춘 40병상 규모의 응급의료센터를 개설해 놓고 있다.

  또 치과 진료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병원 옆 부지에 전문 진료 기능을 갖춘 첨단 치과 병원과 의료진들의 연구공간의 연구 동을 내년 초 완공예정으로 건립중이다.

  현재 병원 내에서는 의료진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의사연구실과 과별 연구실은 물론 국내외 의학정보교류 및 연구개발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소장한 전자도서실 등도 갖춰놓고 있다. 분당제생병원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상호협력 관계를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료 및 연구, 환자후송에 이르기까지 향후 원만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는 한편, 앞으로 인턴, 레지던트 수련병원으로 지정 받아 우수 인력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종단에서는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1992년 11월 14일 의료법인 설립, 연차적인 계획에 따라 동두천제생병원(1,500병상), 고성제생병원(500병상)도 건립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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