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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소식 : 대학생 「제주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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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제주연수」       대학생들을 위한 제주연수가 7월 3일부터 8월 12일까지 제주시 노형동 제주수련도장에서 1개 반을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었다.   이번 하계연수는 모두 40여일 동안 6백8십7명이 6개 반으로, 외수 3개 반(344명)과 내수 3개 반으로 편성되어 실시되었다. 종단에서는 다른 해와 마찬가지로 6백8십7명 모두에게 전액 무료로 연수 혜택을 주었다. 연수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오전에는 예절교육 및 대순진리에 대한 교화를 들은 후, 오후에는 제주도 주요 명승 고적지를 관람했다.   이들이 답사한 주요 명승고적지는 한림공원, 산방산, 천지연 폭포, 정방폭포, 제주민속자연사 박물관, 만장굴, 성산 일출봉, 산굼부리, 고성항파두리, 항몽 전적지, 목석원, 용두암, 한라산 영실 등이었다. 이번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 『IMF 시대에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우리 학생들에게 이 같은 혜택을 주어 뭐라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제주연수에서 배우고 익힌 것이 헛되지 않게 하고, 나아가 상제님 사상을 널리 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90년 하계방학부터 실시된 대학생 제주연수는 이번까지 15차까지 진행되었으며, 대학생들에게 도의 진리와 호연지기를 길러주는 알찬 시간들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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