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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43년(2013)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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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싶은 이야기 : 대학생 동계수련회에 참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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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동계수련회에 참가해서


 

신암7 방면 이혜영

  초등학교 4학년 때, 대순캠프에 처음 참석하고 몇 년 만에 도장 행사에 참석해 봅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하긴 했지만 대학생을 위한 수련회에 10대인 제가 같이 해도 되는지 많이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사촌 언니가 같이 가자고 해서 조심스럽게 지원서를 냈습니다.  하지만 도장에 도착해서 조 배정을 받았을 때 조금 두려웠습니다. 사촌 언니랑 다른 조였기 때문입니다. 언니 없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수련회 참가자들과 운영진께서 정말 친절하게 신경을 써주셔서 지내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 자리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청소년수련원에 도착해서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시작된 미션레이스는 정신없이 바쁘게 진행되면서 아직은 낯선 조원들과 금방 친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비록 우리 팀이 꼴찌를 했지만 정말 즐거운 추억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통해 대순진리회에 대해 새로운 것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일정이 조금 빡빡해서 그런지 연이어 강의를 듣는 것이 초보자인 제게는 좀 힘들었습니다. 사실 강의 중간에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해 좀 졸았습니다.
  수련회 마지막날 밤에 본 ‘미소(miso)’라는 공연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국악 공연을 본다는 게 지루할 것만 같다는 저의 예상을 깨고 ‘미소’는 제 마음을 미소 짓게 만들었습니다. 관객들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손동작과 의상들, 가슴을 두드리는 북소리 덕분에 우리 문화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공연을 보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박 4일간의 수련회소감을 막상 글로 표현하려니 쓰고 싶었던 말들도 다 잊어버린 것 같습니다. 청소년 캠프를 위해 준비했다는 ‘슈퍼상생 K’ 연극도 정말 재미있고 알찬 공연이었습니다.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프로그램 만들어주시고 자리를 마련해 주신 모든 종단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강덕6 방면 김은희

  수련회에 혼자 와서 ‘다른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 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정말 친절하고 따뜻하고 밝은 사람을 만나 수련회 내내 많이 즐거웠다. 게다가 내가 사는 제주에서는 내 또래 도인이 없어서 그냥 어머니를 따라 포덕소에 가는 정도였는데 수련회에 와서 또래 아이들을 만나니, 나처럼 도를 공부하는 친구들이어서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더 재미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순진리회의 과거-현재-미래에 대한 강의를 통해서 지금까지 잘 몰랐던 대순진리회에 대해 더 잘 알게 되었다. 제주도에 가면 친구들에게 대순진리를 좋은 방향으로 알려서 다음 수련회 때는 데리고 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지막날 밤에 본 ‘미소’ 공연은 진짜 좋았다. 3박 4일 동안 정말 재미있어서 또 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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