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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사상논총』 등재학술지 6년간 재인증 확정
한국연구재단 2022년 평가에서 총점 95.26 획득
대순사상학술원 배규한
대순사상학술원(원장 배규한)의 등재학술지 『대순사상논총』이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2년 등재학술지 재인증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5.26점이라는 탁월한 성적으로 2028년까지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대순사상논총』은 학계의 소외학문 분야라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2017년 등재후보학술지가 되었고, 이어서 2019년 등재학술지로 선정되어 한국자생종교의 한 분야로 공인되었습니다. 이번 등재학술지 유지 확정은 그동안 대순사상 연구와 등재지 유지 관리에 힘을 써주신 모든 분의 마음과 정성이 모여 이루어 낸 우리 모두의 소중한 결실이며, 대순사상과 관련 학문에 관한 연구자 여러분의 학술적 노력과 성과로 이루어진 또 하나의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연구재단은 2020년부터 등재학술지를 대상으로 엄정한 재인증평가를 시행해왔습니다. 재인증 평가를 통과하면 약 6년간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자격을 유지하게 되는데, 연구재단은 ‘신청자격’, ‘체계평가(정량)’, ‘내용평가(정성)’ 등 25개의 항목을 중심으로 학술지의 양적, 질적 수준을 고도화된 평가제도를 통하여 엄격하고도 면밀하게 평가해오고 있습니다. 『대순사상논총』이 한국연구재단의 엄격한 심사평가에서 95.26점이라는 우수한 성적의 전문학술지로 재인증받은 것은, ‘대순사상’과 인접 학문 연구의 학술적 성과와 학계에서 차지하는 학문적 영향력이 그만큼 커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 평가 결과에 나타난 고무적이고도 의미 있는 성과를 간추려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대순사상논총』은 특정 종교사상을 위주로 한 저널이지만, 제종교학 및 인문사회 분야의 성과를 포괄ㆍ수렴하는 학술지로서 체계적인 학술지 관리와 더불어 우수한 학술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학술기관의 노력이 돋보인다.
- 문명과 미래에 관한 통섭적 연구를 지향하고 있으며, 폭넓은 주제와 연구 분야의 저변을 확장해 긍정적인 사회적 차원의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 대순사상을 비롯한 다양한 종교ㆍ철학 관련 논문들을 수록함으로써 인문학 분야의 안정적 연구환경 조성과 한국자생종교사상 및 토대학문에 관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측면이 크다.
- 특히 국외 학계와의 교류와 소통을 꾸준하게 지속하여 한국 고유사상과 문화를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확산시키려는 여러 방면의 노력이 대단히 고무적이다.
▲ 2017년 제1회 세계상생포럼
대순사상학술원은 대진대학교가 개교한 1992년에 설립되어 해원상생ㆍ보은상생의 원리에 입각한 학술ㆍ교육ㆍ교류 활동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다양한 국제학술교류를 통해 그동안 대순사상의 국제화ㆍ세계화에 지속해서 힘써왔습니다. 또한 세계상생포럼 등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통한 해외 석학들의 대순사상 연구참여의 적극적 확대, 한국자생종교분야 최초 영문국제학술지인 『대순사상과 동아시아종교(Journal of Daesoon Thought and the Religions of East Asia, JDTREA)』의 발간, 세계적 학술단체와의 교류 협력 및 대순사상 연구주제 발표, 국내 학술단체와의 교류 및 연구자 네트워크 확대 등 대순사상을 학술적으로 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학술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순사상학술원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질적으로 탁월한 국제적 학술지의 발간과 대순사상과 인접학문 연구의 세계적 학술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다해나갈 것입니다. 또한 대순사상학술원의 설립목적인 해원상생ㆍ보은상생의 원리로 세계화평과 인류공영에 이바지하는 학술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성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종단과 대학 그리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 2018년 제2회 세계상생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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