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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순137년(2007)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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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코너 : 생물계의 변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생물계의 변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편집 교무부

 

  도전님께서는 ‘잘못된 점들은 개혁(改革)하고, 잘한 일들은 정진(精進)하여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혁신(革新)해야 한다’01고 말씀하셨다. 이때 ‘개혁’이나 ‘혁신’은 있는 법을 고치고 새로운 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자신의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반 수도 환경이나 생활을 돌아보고 도법(道法)에 맞게 스스로를 살펴 고쳐나가야 한다는 뜻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런데 한 개인의 ‘혁신’도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하나의 조직체는 여러 사람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에 개인 혼자만의 혁신보다 훨씬 더 어려울 때가 많다. 대개 한 조직체가 ‘혁신’의 범위나 진행 속도를 사이에 두고 ‘보수’와 ‘진보’로 나뉘어 많은 갈등을 양산해 내는 것도 이런 연유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는 수도를 하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결코 예외적인 일은 아니다.

  ‘혁신’은 인간들에게만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생물계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한다. 생물계에서는 끊임없이 그러나 매우 ‘조용히’ 그들 스스로의 변혁을 이루어가고 있는데, 이것을 살펴본다면 오늘날 우리가 고민하는 ‘조직의 혁신’에 대한 하나의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음 글은 지난 2004년 봄에 발간된 『철학과 현실』(통권 제60호)에 장대익(KAIST 교수)과 최재천(서울대 교수)이 공동으로 실은 논문 「생물계의 변혁은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요약한 것이다. 이 논문에는 ‘혁신’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끔 하는 내용이 들어 있어서, 우리 도인들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혁신을 추진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개혁의 성공적인 모델을 자연에서 찾아보는 이유

 

  동서고금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시대와 장소에 관계없이 개혁에 대한 인간들의 열망은 항상 존재해 왔다. 하지만 실제로 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조선시대에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추진했으나 실패로 끝나버린 개혁02에서 알 수 있듯, 기득권과 정면충돌하는 ‘요란한’ 개혁일수록 그 성공 가능성은 더욱 희박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공한 개혁 사례를 분석해 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자연의 생물계가 40억 년 동안(5천 년의 문명 역사를 자랑하는 인류에 비해 약 100만 배나 더 길다) ‘진화적 개혁(생물계에서 일어나는 급격한 진화 현상을 인간 사회의 개혁에 빗대어 표현한 말)’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는 면에서, 인간 사회에서의 성공 사례보다 생물계를 잘 살펴보면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게 될지도 모른다.

  다만 ‘개혁(改革)’은 동물의 가죽[皮]을 여러 번에 걸쳐 삶고 기름기를 제거·가공하여 부드러운 가죽[革]으로 만들어낸다는 뜻이므로 근본적으로는 인위적인 과정을 말하기 때문에, 자연의 생물계는 개혁보다 ‘변혁(變革)’이라는 용어가 더욱 적당하여 이 글에서는 이 단어를 사용하도록 하겠다.

 

 

조직 구성원들의 적절한 협조가 있어야만 성공적 개혁을 이룬다.

고독한 개혁이란 없다.

 

  체세포 분열을 하는 뚜렷한 핵이나 염색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세포를 원핵세포(原核細胞)라고 한다. 이것은 핵과 세포질 사이를 구분하는 핵막이 없으며 모든 세균류와 남조식물을 구성한다.

  이에 반해 원핵세포보다 더 크고 핵에 핵막이 있으며 다양한 세포 소기관을 가지고 있어 구조가 복잡한 것은 진핵세포(眞核細胞)라고 한다.

  진핵세포를 들여다보면 그 속에는 두 종류의 유전자(DNA)03 있다. 즉 핵 DNA와 미토콘드리아 DNA가 바로 그것인데, 이들은 스스로를 증식시키는 서로간의 복제 경쟁을 멈추고 하나의 막 속에 함께 묶여있다. 진핵세포가 소멸하면 이들은 함께 사라질 수밖에 없으니, 결국 이 서로 다른 DNA들은 하나의 공동 운명체로 진화하여 온 셈이다.04 이렇게 서로 다른 DNA가 싸우지 않고 서로 협력했기에, 생물체는 ‘근본적인 변혁’ 즉 DNA세계에서 진핵세포로, 단(單)세포에서 다(多)세포 생물로의 진화적 변혁이 가능할 수 있었다.

  두 종류의 DNA가 서로 협동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첫째로 하위(기본 단위) 수준의 존재자들이 유전자적 관점에서 친족관계이기 때문에 서로 협동했다는 가설이 있고, 둘째로 구성원들 간의 분업 노동이 독자적 수행의 경우보다 이득이 훨씬 더 높기 때문에(시너지 효과) 협동이 가능했다는 가설, 셋째로 어떤 중앙 통제 메커니즘이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이에 대해 명확히 밝혀진 것은 없지만, 분명한 사실은 하위 수준의 존재자들이 배신의 유혹을 떨치고 협동의 길로 들어섰기 때문이라는 것, 다시 말해 구성원들의 적절한 협조가 있어야만 변혁적 발전의 주춧돌이 될 하나의 집합체가 형성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인간 사회나 자연 생물계에는 반드시 ‘구조적 관성(structural inertia: 변화를 싫어하여 안주하려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고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의 협력을 얻는 일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자신만의 힘으로 하는 고독한 변혁이 자연에는 없다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주변을 둘러보지 않고 자신의 입장만을 생각하며 혼자 지나치게 앞서 나아가는 것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다 올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암세포는 주변을 고려하지 않고 자기 자신의 증식에만 몰두한다. 그 결과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다세포 생명체도 같이 죽음에 이르고 마는 것이다.

 

 

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급격한 변화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작은 변화라도 적재적소에 일으킬 수 있다면 매우 큰 결과를 이끌어낸다

 

  다윈이 말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에 따르면, 한 생물체 집단에서 몇몇 개체들은 자신들이 처해있는 환경에서 비롯되는 문제들을 더 잘 해결하며 그 결과 이들은 다른 개체들에 비해서 더 잘 생존하고 자신과 비슷한 형질(形質)을 지닌 더 많은 자손들을 남기게 된다. 상당한 시간이 지나면 개체군 내 형질들의 분포가 변할 것이고, 결국 새로운 종이 생겨나게 된다. 그러나 이 이론은 장기간에 걸친 진화는 설명할 수 있어도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급격한 진화는 설명할 수 없다.

  그런데 현재 존재하는 생물계의 수많은 ‘신체 설계’ 대부분은 5억 7천만~5억 3천만 년 전의 캄브리아기에 한꺼번에 생겨난 것이다. 그래서 이를 ‘캄브리아기의 대폭발(the Cambrian explosion)’이라고 부른다. 이런 엄청난 진화적 변혁은 거대 돌연변이가 있어야 가능하지만, 대개 돌연변이는 거의 나오기가 힘들며 설령 발생한다고 해도 해로운 것이 대부분이다. 다윈 자신도 캄브리아기에 엄청난 변혁이 일어난 것은 사실이나 왜 그런 변혁들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고 고백하고 있다. 다윈의 이론으로는 생물체 종(種) 내부의 작은 변이(變異)05들은 설명 가능하지만, 종 자체가 바뀌는 거대한 변혁은 도저히 설명이 되지 않는 셈이다. 그런데 최근의 생물학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어느 정도 찾아내었다. 즉 진화적 변혁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거대한 돌연변이가 있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니라 발생유전자(developmental gene: 유전자의 발현(發現)을 조절하는 DNA 가닥)의 수와 발현 방식의 차이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딱정벌레나 인간처럼 동물계에는 매우 많은 종류의 ‘신체’가 있지만 이들 신체가 발현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발생유전자들의 작용 때문으로, 딱정벌레나 인간은 그 형태가 매우 다르지만 그 신체 설계는 따지고 보면 발생유전자 수준에서 벌어진 불과 몇 가지 변화의 산물일 뿐이다. 실제로 생물의 발생과정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유전자는 제 아무리 변화시켜도 생물체의 신체 구조는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 하지만 발생유전자처럼 변화의 폭은 적다고 해도 적재적소에 생겨난 변화라면 상위 수준에서는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변혁을 위해 너무나도 큰 변화는 일으키지 않았다. 그것은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 모 회사의 광고 문구 ‘작은 차이가 명품을 만드는 것’이라는 말처럼 인간 사회에서도 핵심적인 것만 적절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면 만족할 만한 개혁을 이룰 수 있을지도 모른다.

 

 

개혁을 촉진하는 외부적 요인들이 필요하다.

 

  대규모의 진화적 변혁들은 캄브리아기 때 대부분 일어났다. 발생유전자는 캄브리아기 바로 직전에 처음으로 생겨난 상태였으므로 일단 변혁을 위한 준비는 캄브리아기 직전에 이미 갖추어져 있기는 한 상태였다. 하지만 왜 이 시기에 집중적으로 일어났는가 하는 것은 아직 완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이다. 다만 과학자들은 ‘강한 외부적 환경의 조성’이 그 이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게 된 계기는 공룡들을 사라지게 만든 6천 5백만 년 전의 백악기 대멸종사건이었다.

  당시 외계에서 소행성이 날아와 지구와 충돌했고 그 때문에 지구에서 군림하던 거대한 공룡들은 모두 전멸해버렸다. 살아남은 포유류들은 ‘지배자’가 없는 지구에서 특별히 다른 생명체의 방해를 받지 않고 연이어 진화를 거듭하였고, 결국 현생 인류가 탄생하기에 이르렀다. 따라서 외부환경이 진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백악기 대멸종의 주원인이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이라는 외부적 환경 때문이었듯이 캄브리아기에 진화적 변혁들이 대거 초래된 것도 외부 환경의 영향 때문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그리고 여기에는 대개 다음 두 가지의 가설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는 캄브리아기에 진입하기 이전의 약 7억 년 동안 계속된 산소량의 증가로 인하여06 생명체의 이동을 위한 연료가 풍부해졌고 그로 인해 더 복잡한 신체 구조의 진화가 촉발되었다는 것이고, 둘째는 캄브리아기 직전에 발생한 대멸종07으로 인해 살아남은 생명체들이 차지할 수 있는 공간(적응 공간)이 갑자기 커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캄브리아기 대폭발’을 일으킨 (두 가지 가설 중 어느 하나의) 외부 영향과 백악기 때의 소행성 충돌이라는 외부 영향처럼 때로는 강력한 외부적 요인들이 변혁을 몰고 오기도 한다. 하지만 외부적 요인들은 대개 변혁의 촉발제로서 기능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내부적 변화 동인(動因) 없이 외부적 요인만으로는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캄브리아기에 아무리 적응 공간이 충분했더라도 발생유전자가 갖추어지지 않았다면 대폭발은 일어나기 힘들었을 것이며, 백악기에 제아무리 큰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했다고 하더라도 당시에 포유동물이 살고 있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인류로 진화하지 못했을 것이다.

 

 

  지난 40억 년 동안 자연은 수많은 변혁들을 반복하여 왔다. 그러나 대자연은 우리에게 변혁의 원조만을 보여주고 있을 따름이며, 어떤 형태로든 인간 사회에서 변혁(개혁)을 실천해야 하는 주체는 우리 자신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이상과 같이 장대익과 최재천은 생물계에서 일어나는 변혁을 토대로 하여, 인간 사회에서의 개혁 진행 방향을 다음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첫째는 혼자만의 고독한 개혁은 결코 좋은 결과를 보장받지 못하기 때문에, 성공적인 개혁을 위해서는 조직 구성원들의 적절한 협조를 이끌어 내야 한다. 제 아무리 옳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주변으로부터의 적절한 협력이 없다면 개혁이 어렵다는 사실은, 자연계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현상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개혁을 위해서 조직의 전부를 고칠 필요는 없으며, 다만 핵심적인 곳에서의 작은 변화만 일으킬 수 있어도 성공적인 개혁은 충분히 가능하다. 대개 개혁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과거를 전적으로 부정하려는 경향을 띠기 때문에 많은 갈등을 만들어내곤 하는 우리나라 사회의 실정을 생각해보면, 이것은 많은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준다.

  셋째는 개혁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적당한 외부적 환경이나 요인들이 필요하다. 조직이 안정되어 있을 때에는 아무도 개혁을 원하지 않는다. 개혁이 요구되는 시기는 그 조직이 위기 상황에 빠져 있을 때이다. 그러므로 한 조직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면, 그것은 조직원들의 단합된 힘을 보고자 하는 하늘의 뜻도 있겠지만 결국은 그 조직에 개혁이 필요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01 대순회보35

02 1518년 홍문관의 장관인 부제학을 거쳐 대사헌이 된 조광조는 성균관 유생들을 중심으로 한 사림파(士林派)의 절대적 지지를 바탕으로 도학정치(道學政治: 유교의 이상에 따른 도덕정치)를 실현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조광조는 훈구(勳舊) 세력의 타도와 구제(舊制)의 개혁, 그에 따른 새로운 질서의 수립을 위한 개혁 작업을 급진적으로 진행시켜 나갔다. 1519년 그는 중종 반정(反正)의 공신들이 너무 많을 뿐 아니라 부당한 녹훈자(錄勳者)가 있음을 비판하면서, 105명의 공신 중 2등 공신 이하 76명의 훈작(勳爵)을 삭제하도록 요청하였다. 이것은 반정공신들을 중심으로 하는 훈구파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으며, 중종도 나중에는 조광조의 과격한 언행과 정책에 염증을 느낀 나머지 그를 멀리하게 되었다. 결국 조광조는 남곤·홍경주 등의 모략에 의해 전라도 능주로 유배되고 이어 죽음을 맞이하였으니, 그가 추진했던 개혁은 실패로 막을 내려야만 하였다.

03 유전자의 본체. 디옥시리보오스를 함유하는 핵산으로 바이러스의 일부 및 모든 생체 세포 속에 있으며, 진핵생물에서는 주로 핵 속에 있다. 아데닌, 구아닌, 시토신, 티민의 4종의 염기를 함유하며, 그 배열 순서에 유전 정보를 포함한다.

04 다만 수적으로 우위에 있는 핵 DNA가 미토콘드리아 DNA를 적절히 통제하고 있다. 이것은 다수 의결을 따르는 민주주의 제도를 연상시킨다.

05 같은 종의 개체들 사이에 형질이 달라진 개체가 생기는 일. 또는 그런 변화.

06 동물이 살아가려면 반드시 산소가 필요하다. 오래 전 지구에는 산소가 거의 없어서 동물이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지구에 각종 조류(藻類)가 번성하기 시작하여 이들의 동화작용(同化作用)으로 대기 중에는 산소의 양이 급격히 늘어났고, 대략 12억 년 전부터는 동물이 살 수 있을 정도의 산소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캄브리아기에 진입하기 직전까지 약 7억 년 동안 산소는 급격히 늘어갔다.

07 지구에는 많은 생명체들의 크고 작은 멸종이 있어왔다. 57천만 년 전 캄브리아기가 열리기 직전에도 상당한 규모의 대멸종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가장 거대한 규모의 생물체 대멸종은 다섯 차례 정도를 꼽는데, 435백만 년 전(오르도비스기), 357백만 년 전(데본기), 25천만 년 전(페름기), 198백만 년 전(트라이아스기), 65백만 년 전(백악기)의 대멸종이다. 이중 역사상 가장 거대한 대멸종은 페름기 대멸종이었으며, 공룡이 멸망한 것은 백악기로 가장 최근의 대멸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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